[건축] 삼국시대에 관한 이야기

목차

사설 - 둔황 삼국인 벽화 발견의 의미
보라 찬란한‘가야’이젠‘四國시대’다
포석정 7세기 건립, 필사본 화랑세기 증명
일본속의 한국
스님이 알려주는 천연 조미료
천문대(天文臺)
[풍물기행] 한국의 토종촵토속 19. 인동초
우리 민족의 독특한 이미지, 전통 색채
백제 금동제 신발 복원
【사설】황룡사 전시관의 조건
용
동래온천
특/별/기/고-일본속의 한국(8)
한국음악사

본문내용

사설 - 둔황 삼국인 벽화 발견의 의미

둔황(敦煌)의 막고굴(천불동)에서 삼국인이 그려진 벽화가 잇따라 발견된 것은 우리나라 고대사를 규명하는 중대한 진전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 일본 역사 교과서의 역사 왜곡에서 보듯한 나라의 역사는 그 나라의 정체성과 전통성을 상징하는 중대한 분야로 부상하고 있다. 따라서 우리는 둔황 막고굴에서 발견된 벽화 등을 통해 삼국시대의 정치·경제적 역사와 문화사를 파악해 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확고한 역사의식을 갖게하는 일에 관심과 투자를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며칠전에 이천에서 도자기 축제가 끝났다. 일본의 도자기는 그 근원을 찾아 올라가면 몇번
의 큰 변화기가 있음을 볼 수 있다.
가까이는 조선시대 임진왜란 이후에 많은 우리나라의 도공들이 강제로일본으로 끌려가면서 일본의 자기 문화의 한 획을 그은 것과 그 이전에 구 삼국시대에 백제의 도자기 문화를 혁
신시켰었다.

일본 초기에는 가야국의 기술이 전개되면서 도자기 문화가 생겨났다고 본다. 일본도자기문
화의 시작도 성장도 우리나라에서 다 유래된 것이다.
지난번 내용에서 고구려에서 일본으로 건너간 이주민들이 일본 동부지역에 자리잡았다고 했지만 그에 비해 가야문물을 일본의 남서부 지방으로 주로 유입되었다.

중국의 삼국지, 위지동이전에 나타났지만 가야사람들은 김해를 떠나 대마도를 거쳐서 ‘이
키’ 섬을 경유, 규슈의 ‘가라쓰’항 으로 건너갔었다.

‘이키’는 우리말 ‘잇기’, 즉 가야와 일본을 잇는섬이란 말에서 유래되었고 ‘가라쓰’는 ‘가라’가 가야의 일본식 발음이고 ‘쓰’는 ‘가는’이란뜻을 이해한다면 ‘가라쓰’항은 ‘가야로가는’ 항구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