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니뇨현상과 그 영향에 대한 고찰
- 최초 등록일
- 2003.04.30
- 최종 저작일
- 20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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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머리말
Ⅱ. 엘니뇨의 발생원인
Ⅲ. 엘니뇨의 영향
Ⅳ. 엘니뇨에 의한 피해
Ⅴ. 엘니뇨의 대책방안
Ⅵ. 맺음말
Ⅶ.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머리말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이상 기후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산불 (1997년), 동유럽의 홍수, 북한의 가뭄, 미국의 폭설, 멕시코의 한파 등 세계 곳곳에서 가뭄이나 홍수, 이상고온, 이상한파 등이 발생하고 있다. 이것은 엘니뇨로 인한 지구기후시스템의 변화로 일어나는 것이다. 엘니뇨란 스페인어로 남자아이(The child) 또는 아기 예수를 의미한다. 이것은 열대 태평양 적도부근에서 남아메리카 해안으로부터 중태평양에 이르는 넓은 범위에서 해수면의 온도가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현상으로 2∼7년마다 한번씩 불규칙하게 발생하는데, 주로 9월에서 다음해 3월 사이에 일어나는 현상이다. 엘니뇨는 학자나 국가에 따라 약간씩 다르게 정의되고 있다. 그러나 대체적으로 태평양 동부 적도 해역(4˚S∼4˚N, 150˚W∼90˚W)의 월평균 해수면 온도 편차의 5개월 이동 평균값이 평상시보다 0.5도 이상 따뜻한 상태가 약 6개월 이상 지속될 때를 엘니뇨시기로 정의한다.
엘니뇨의 어원은 페루와 에콰도르의 국경에 있는 과야킬만에서 매년 12월경 북쪽으로부터 난류가 유입되어 연안의 해면수온이 상승하자, 이 난류를 따라 평소 볼 수 없던 고기가 되돌아와 페루 어민들이 하늘의 은혜에 감사하는 뜻으로 크리스마스와 연관시켜 아기 예수의 의미를 가진『엘니뇨(El Nino)』라 불렀던 것에서 유래하였다. 그 지역에는 한해동안 아기 예수를 화나게 하지 않을 정도로 사회·경제·정치·문화가 잘 돌아가면 엘니뇨가 찾아오지 않고, 그렇지 않고 무질서한 상태가 지속되면 아기 예수가 와서 혼을 내준다는 전설이 있다고 하는데 이것에서 기원한 것 같다. 그러나 수년에 한번의 빈도로 해면수온이 평년에 비해 2∼5℃나 높은 상태가 잦아져서, 따뜻한 해수면 온도가 1년 이상 지속되어 플랑크톤의 감소로 어획량이 감소하였고, 남아메리카 서해안 일대에 따뜻한 해수로부터 대량의 수증기가 증발하여 많은 구름을 형성하고 많은 비가 와서 홍수가 발생했으며, 안데스산맥을 넘어 동쪽의 고산지역에는 폭설이 내려 막대한 피해를 주었다. 이제는 적도 동태평양에서 발생하는 대규모 고수온 현상을 총괄하여『엘니뇨(El Nino)』라고 부른다.
참고 자료
1. 마이클 그랜츠, 아르케, 2002, 엘니뇨와 라니냐
2. 민승규, 삼성경제연구소보고서, 2002, 기상이변과 기업 경영
3. 한국 기상청 기후국, 기상청, 2001, 엘니뇨 news letter:1998-2000모음집
4. 나영남, 1998, 엘니뇨와 관련된 동해의 수온변화
5. http://climate.snu.ac.kr/ 서울대학교 기후역학실험실 홈페이지
6. http://geoi.com.ne.kr/elnino.htm 악동 엘니뇨 홈페이지
7. http://bada.ocean.pusan.ac.kr/ 부산대학교 해양시스템과학전공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