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철학] 니체 - 비극의 탄생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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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의 탄생

니체(Nietzsche, 1844-1900), 원제: Die Geburt der Tragodie, 1872

니체는 이 책에서 조형예술의 아버지 아폴론(Apollon)과 음악예술의 아버지인 디오니소스(Dionysos)를 대립하는 그리스인들 [사유방식]을 따라간다. 이 두 신성화 작업은 두 개의 본능을 인격화 한 것이다. [이 인격화에 대하여 주의하자. 유일신앙자들의 인격화는 이 두 본능이 아니라, 사유의 사유를 인격화하였다. 이 사유의 사유는 크리스트(christos)라는 구원자를 절대적 권력자로 만들었고, 이 권력자의 인격화는 이 두 개의 본능의 인격화와 아무 연결이 없다. 다만 권력으로서 지배하려고만 한다. 우리는 또 다른 하나의 인격화, 미완성이지만 생성하고 형성하고 있는 중인 또 하나의 인격화를 생각할 수 있다. 여기서 새로운 형이상학(질료, 생성론)이 등장한다. 이 생성하는 괴상한 그러나 친숙한 덩어리(욕망덩어리)도 인격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두 본능은 예술에서 표현되기 이전에, 자연적으로 인간[인격]에서 표현된다. [우리는 이 두 표현 방식이 하나는 통속적 유물론(Apollon)으로 다른 하나는 소박한 관념론(Dionysos)로 이미지화 할 수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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