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과학 기술의 미래 - 공각기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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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흡 하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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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 2029년, 세계는 초고속의 광대한 통신망으로 연결될 정도로 발전되었고 이 덕택에 세계는 탈민족에 탈국가관이 난무하는 세상이 되어있다. 인간은 얻고자 하는 정보들을 네트워크들을 통해 마음껏 얻을 수 있게끔 되었으며 초능력자들이나 가능하리라 생각되었던 '초인류'적인 것들, 즉 육체의 한계점을 벗어난다는 개념이 인간의 육체를 대신하는 사이보그화된 기계육체, 즉 '의체'에 의해 실현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시대가 바뀌면 범죄도 그에 발맞추어 나아가는 법, 이런 세계에서 꼭 필요한 것들 즉 네트워크와 사이버네틱스 공학을 이용한 신종범죄가 나타나게 되었다.
쿠사나기 모토코가 소속되어있는 공안 9과, '공각기동대'는 6과의 요청을 받아 외국으로 망명하려던 한 프로그래머를 저지하며, 이 상황에서 망명을 하려던 나라의 대사가 쿠사나기 소령의 총격을 받고 죽는다. 급히 창 밖으로 총격을 가하려 하지만 쿠사나기는 광학미채를 입으면서 유유히 허공을 가르며 사라져간다. 그 일이 있은 지 얼마 후, '인형사'라는 이름을 가진 정체불명의 해커의 출몰로 외무대신의 통역이 고스트 해킹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통신망을 통해 해커를 역추적하여 해킹을 하고 있던 청소부를 잡긴 하지만 그는 그저 인형사에게 그야말로 '인형처럼' 이용당한 불쌍한 사람일 뿐. 그 청소부는 자신과 별거 중인 아내의 마음을 고스트 해킹하여 알아보고 싶었다..고는 하지만 그 기억 자체가 해킹으로 억지 주입된 결과일 뿐. 쿠사나기와 바토는 이 청소부를 해킹한 남자를 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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