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해외건설공사 실무지침서
- 최초 등록일
- 2013.11.15
- 최종 저작일
- 20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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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해외건설공사 실무지침서
해외건설협회 저. 2012년 12월 3일 발행
서평입니다
목차
1. 플랜트업
2. 시사점
3. 수행 매뉴얼
4. 결론
본문내용
현실적인 이야기가 검증되어 있어 좋았다. 사업은 경험과 아이디어 싸움이다. 이 책을 통해 ‘올드보이’들의 경험과 신진세력의 아이디어가 잘 버무려 졌으면 한다.
플랜트는 발전소, 정유공장과 같이 기계와 장치를 기술적으로 설치하여 최종 제품을 제조할 수 있는 생산설비를 말한다. 한국 기업의 2013년 플랜트 수주 목표는 700억불이다. 고유가 지속에 따른 투자 확대, 산업발전 수요로 중동에서 발주가 많았으나 최근 여러 사정상 발주가 줄어들고 있다. 한국은 정유 및 석유화학 산업을 일으킨 경험이 있기 때문에 석유관련 공장을 잘 짓는다. 덕분에 중동 플랜트 시장을 지배할 수 있었다.
문제는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이후 국내 EPC 업체들의 저가 출혈 경쟁이다. 한국에서 아파트 등 부동산 개발에 지급보증을 해준 대형 건설사들이 유동성 위기(위기의 절정에는 대형 건설사들은 만채 이상의 아파트를 재고로 보유하고 있다는 소문도 있었다)를 타파하기 위하여 중동으로 나갔다. 국내 프로젝트 파이낸싱에 몰려 해외로 돈을 찾아 떠난 것이다. 물론 ‘손익’보다는 ‘현금흐름’에 집웅하다 보면 적자 수주를 이해할 수도 있다. 단기간의 자금대책이었다고 하면 인정할 수 있는 부분도 있다는 말이다.
2013년 들어 삼성 엔지니어링을 필두로 GS 건설 등의 실적이 악화되었는데 당시의 저가 수주가 원인이다. 건설 산업은 자전거 타기와 같아서 지속적으로 페달을 굴리지 않으면 넘어지게 되어 있다. 어쨌든 지금의 플랜트 업체는 동남아시아, 중남미, 이라크, 리비아 등 고위험 국가 등을 ‘목표시장’으로 하여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중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