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층빌딩의 기능과 형태, 경관과의 관계

목차

1. 초고층빌딩 건설의 트렌드
2. 초고층빌딩의 등장
3. 근대 건축의 부산물 : 초고층빌딩과 그 경관
4. 초고층빌딩의 미래

본문내용

현재 아랍에미리트연방(UAE)의 두바이에 160층, 800m 규모로 건설 중인 ‘버즈 두바이(Burj Dubai)', 미국 뉴욕에서는 2001년 9·11 테러로 붕괴된 '세계무역센터(WTC)' 의 ‘그라운드 제로(Ground Zero)' 에 종전의 건물보다 높은 규모인 539m 높이로 건설 중인 ’프리덤 타워'. 건설 초기부터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건설 중인 초고층빌딩들이다. 그 이외에도 상하이, 시카고 등의 도시에서 건설 중인 초고층빌딩까지 포함하면 2005년 12월 기준으로 건설 중인 높이 300m 이상의 초고층빌딩이 16개에 이른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도 제2롯데월드(112층, 555m), 용산 국제 업무단지에 세워질 용산 드림타워(152층, 620m) 등의 많은 초고층빌딩이 건설 중이거나 건설 계획 중에 있다. 이처럼 초고층빌딩은 현대 건축에 있어서 중요한 흐름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서, 오피스 고층빌딩들이 늘어서 있는 미국의 시카고, 20층 이상의 고층빌딩이 3,000개가 넘는 중국의 상하이와 같이, 초고층빌딩은 도시를 구성하는 경관이나 이미지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초고층빌딩이 이루고 있는 도시의 경관이나 이미지는 하나하나의 초고층빌딩들이 모여서 이루는 것이기 때문에, 초고층빌딩이 모여서 형성하고 있는 경관을 관찰하기 위해서는 초고층빌딩 자체의 형태에 대하여 생각해 봐야 할 것이다. 여기에서는 초고층빌딩에서의 형태와 기능의 관계와 그 배경, 그리고 그 관계로 나타난 초고층빌딩이 이루는 경관에 대하여 들여다 볼 것이다.

초고층빌딩의 등장

초고층빌딩이 건축에 등장한 배경을 구조적인 측면에서 보면, 미스 반 더 로에(Mies van der Rohe)가 1921년 제안한 ‘유리와 금속에 의한 마천루안(Friedrichstrasse Skyscraper)’ 이 시초가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