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갑주 발굴에서 복원까지의 전반적인 내용과 견해
- 최초 등록일
- 2013.11.17
- 최종 저작일
- 2013.10
- 7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할인쿠폰받기](/images/v4/document/ico_det_coupon.gif)
목차
1. 고흥 길두리 안동고분
2. 삼국시대 각 세력별 무덤의 형태
1) 고구려
2) 백 제
3) 신 라
3. 고흥 길두리 안동고분은 백제의 것인가?
4. 마한세력과 백제와의 관계
5. 맺음말
본문내용
고흥 길두리 안동고분과 고대갑주, 각종 유물의 전반적인 내용에 들어가기 앞서 이 전시회에서 우리가 살펴볼 수 있었던 것들에 대해 짚고 넘어가겠다. 전시는 고흥 길두리 안동고분에서 출토된 갑주(투구, 견갑, 판갑)와 일련의 복제 과정 및 복제에 사용된 도구들을 볼 수 있다. 또한 갑주 외에도 금동관모, 금동신발, 동경, 살포 등 주요 출토유물들을 함께 볼 수 있다.
그럼 본격적으로 고흥 길두리 안동고분과 고대갑주, 각 유물들에 대한 자료와 그 자료들을 통해 유추해 볼 수 있는 것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1. 고흥 길두리 안동고분
안동고분은 고흥반도 동남쪽 해창만이 바라다 보이는 낮은 구릉상에 위치하고 있다. 분구는 직경 34m, 높이 5m 정도로 대형석곽이 분구 정상부에 위치한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석곽의 평면형태는 사다리꼴로 길이 320cm, 너비 150cm(동)~130cm(서), 높이 160cm이다.
유물은 금동관모, 금동신발, 금동이식, 유리옥, 투구, 판갑, 견갑, 살포, 환두도, 동경 등이 석곽 벽면 가까이에서 출토되었다. 출토 유물들이 백제뿐 아니라 왜와도 관련되는 것으로 보아 남해안 연안항로의 길목인 고흥반도 일대에 상당한 규모의 세력이 존재하였음을 알 수 있다. 나는 조사하던 중 이 시기를 5세기중엽 ~ 6세기 사이로 보아 ‘마한세력과 관련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가지고 조사를 해 보았다. 일단 이 생각을 베이스로 각 세력별 무덤의 형태를 알아보았다.
2. 삼국시대 각 세력별 무덤의 형태
1) 고구려
고구려는 초기에 주로 돌무지 무덤을 만들었으나 점차 굴식 돌방무덤으로 바꾸어 갔다. 돌을 정밀하게 쌓아 올린 돌무지 무덤은 만주의 지안 일대에 1만2,000여개가 무리를 이루고 있다. 다듬은 돌을 계단식으로 7층까지 쌓아 올린 장군총이 대표적인 무덤이다.
굴식 돌방무덤은 돌로 널방을 짜고 그 위에 흙으로 덮어 봉분을 만든 것이다. 널방의 벽과 천장에는 벽화를 그리기도 하였는데 이런 무덤은 만주 집안, 평안도 용강, 황해도 안악 등지에 널려 있다.
<이하생략>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