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일제의 한국 지배정책의 변화
- 최초 등록일
- 2003.05.06
- 최종 저작일
- 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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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일제 치하의 시대에서 일제의 한국 지배정책의 변화에 대한 총체적 고찰을 담은 레포트입니다.
체계적인 구성과 내실있는 내용으로 많은 도움 되길 바랍니다.
목차
1. 머리말
2. 무단정치
1)무단정치와 헌병경찰체제
2) 수탈구조의 구축
3. 문화정치
1) 일제의 통치정책 전환의 배경
2) 문화정치의 본질
3) 수탈체제의 강화-산미증식계획
4. 황국신민화정책
1) 내선일체와 전쟁총동원
2) 민족말살의 황민화정책
5. 맺음말
본문내용
조선이 서구열강의 침입으로 국권이 피폐해져 감에 따라 열강들의 침입은 더욱 적극적이고 야욕적으로 드러난다. 이에 조선정부의 대항할 힘마저도 점점 약해져 가고 결국은 항상 조선을 넘보던 일본제국주의에 의해 멸망하고 강점당하게 된다. 우리나라 역사에서 일본의 강점이라는 것은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40년간에 걸친 외세의 지배를 어떻게 우리가 평가하고 성격을 규정해야 할지는 단순한 문제가 아닌 것이다. 역사상 최초로 직접지배 통치라는 치욕을 겪은 우리 민중은 일제의 지배통치에 많은 저항을 하고 버티었지만 일제의 지배정책은 그렇게 호락호락한 것이 아니었다. 여기서 우리는 일제의 지배정책의 구분을 해 보면 1기를 1910년에서 1919년 3·1운동까지 하여 지배체제구축을 통한 무단통치기, 2기를 1920년부터 1930년까지 회유와 민족분열을 통한 문화정치기. 3기를 1930년 이후부터 말기까지 하여 민족말살을 통한 황민화정책기로 나누어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무단, 문화, 황민화라는 용어 자체가 일제당국이 스스로 사용하였던 것으로 정책의 성격을 논하기에는 적절하지 못하다라는 연구가 있었다. 그리고 이 용어는 연구자에 따라 다른 용어가 쓰이기에 이른다. 하지만 우리는 일단 이번 발표문에서 이 용어를 그대로 쓰고자 한다.
이러한 통치구조와 지배정책에 대한 연구는 1980년대 이전까지만 해도 식민사학의 영향과 식민지 잔재의 미청산, 냉전체제와 분단 상황 등으로 인하여 이 시기에 대한 연구는 극히 부진하였다.
참고 자료
『한국사』47, 국사편찬위원회, 1996.
『한국사』13, 한길사, 1994.
강창일, 「통치구조와 지배정책」, 『한국역사입문』3, 풀빛, 1996.
김종수, 『한국사강의』, 한울아카데미, 1990.
강재언, 『한국근대사』, 한울, 1990.
한영우, 『한국사특강』, 서울대학교출판부, 1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