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독후감] 예수에게서 복음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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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에게서 복음서까지>의 제1부 내용은 복음서의 기원, 팔레스티나에서의 예수의 생활(말씀과 행적), 사도들과 초대 그리스도교 공동체, 복음작가들로 나누어져있다. 그럼 먼저 복음서의 기원에 대해 알아보자. 사람을 이해하고자 할때 그의 인격형성에 영향을 준 많은 요소들을 알아 보지 않고서는 그를 제대로 이해할 수 없듯이 사회적․역사적 배경을 어느 정도 알아야만 복음서를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복음서의 기원을 공부할 필요가있다. 복음서를 전기라고 보는 사람과 선포라고 보는사람들이 있다. 복음서를 전기로 보는 사람들은 예수님의 생애를 논리적으로 서술하는 데 도움이 되는 요소들만 택한다. 그반면 복음서를 선포로 보는 이들은 이러저러한 예수 사건보다 복음서에 내포된 예수신앙을 중요시한다. 오늘날 신학계에서는 선포를 주시한다. 그리고 성서위원회가 말하는 전승의 세 단계는 첫째 예수께서 팔레스티나에서 사셨던 단계와 둘째 부활 후 팔레스티나 안팎에서 초대 그리스도교 공동체가 형성되던 단계 마지막으로 셋째 복음작가들이 복음서를 쓰기 시작한 단계로 나누었다. 첫째 단계 팔레스티나에서의 예수의 생활은 예수 사건이지만 실상 우리가 복음서를 읽을 때 대하게 대는 것은 세 단계의 마지막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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