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메디아 델 아르떼 연극사 의의
- 최초 등록일
- 2013.11.19
- 최종 저작일
- 20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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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꼬메디아 델 아르떼는 대중적인 연극으로서 민중 즉흥극이라고 표현되었다고 보는게 올바를 것이다. 정확한 기원은 확실치 않다. 중세극에서 “빠스(Farce)”, 즉, 소극의 형태에서 출발했다고 한다. 연극사에서 텍스트 위주로 해온 전통적인 연극을 19세기까지 작가의 연극이라 한다면, 비텍스트 위주로 공연해온 연극 형태는 마임, 판토마임, 서커스, 아크로바틱, 만담 등이 있다. 꼬메디아 델 아르떼는 텍스트에 의존하지 않고 배우들의 즉흥에 더 중점적이었다. 당시, 언어를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 었기에 자세한 기록이 남지 않았다고 한다.
꼬메디아 델 아르떼는 이탈리아 파도바에서 아마추어 배우가 아니라 극단을 형성하고 진짜 직업배우가 되기 위한 전속계약을 맺게 되는데 이것이 시작이었다. 전문 연극의 특수성을 지니고 유럽 전역에 걸쳐 16~18세기에 이르기 까지 약 200 여년간 전성기를 누리던 이태리를 중심으로 나타난 연극의 한 형태로, 최초의 직업 배우들에 의한 배우 중심의 희극이었다. 소극적 가면과 의상이 극중 인물들을 규정지었고, 배우들의 즉흥적 변화가 특징적이었다. 본질적으로 배우 연극이어서 문어적 대사는 없었다고 한다. 역동적인 몸짓이 거의 대부분이었다. 17세기 전반에 최고의 절정기를 거치다가 변형되어 18세기 후반에 점차 사라져갔다.
이탈리아 지역, 특히 중부와 북부를 순회하는 동시에 프랑스, 스페인 등 순회공연을 다녔다. 특히 프랑스에서 호의적으로 받아들여졌다. 프랑스에서는 귀족의 보호를 받으며 전성기를 맞게 된다. 이탈리아어를 프랑스인이 이해하지 못한다는 판단으로 텍스트는 줄이되 인물을 단순화하고 가면의 수를 줄였으며 제스츄어와 마임을 강조했다.
로마에 이어 사치스러운 무용, 오페라, 퇴폐적인 어릿광대의 익살 등등 연극은 다시 한번 타락했다. 허영과 부도덕성을 지니고 있다는 평판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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