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문화를 대표하는 단어

목차

1. こだわり
2. 本音(ほんね)と建前(たてまえ)
3. 迷惑(めいわく)
4. 根回し(ねまわし)
5. 村八分(むらはちぶ)

본문내용

<こだわり>
-사전적 의미로 구애됨, 구애되는 일 등을 뜻한다.
일본 내에서 ‘こだわり‘의 뜻은 구애됨을 넘어서 작은 일을 그냥 넘기지 않고 완벽을 추구한다거나 어떤 사물에 집착해서 나름대로의 철학을 가지고 행동한다는 의미를 가진다. 이에 연관되는 중요한 단어가 ‘しにせ’이다.
‘しにせ’란 대대로 내려온 유명한, 신용이 있는 가게나 기업을 뜻한다. 이자체가 ‘こだわり’의 정신을 이어받아 내려오는 일본인이 가지고 있는 특징 있는 기업, 가게 문화라고 할 수가 있다. 우리나라에는 이런 장인정신을 본받는 사람들이 많은 편도 아니거니와 그렇게 주목을 받지도 못한다. 예전에 일본드라마 중에 ‘오센(おせん)’이라는 드라마를 본적이 있었는데 이 내용이 ‘こだわり’와 ‘しにせ’를 응집해놓은 드라마였다 라고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다.

<중 략>

<村八分(むらはちぶ)>
-村八分(むらはちぶ)란 에도시대부터 내려온 말로써 일본 사회는 집단성이 강해 개인보다 자기가 소속된 집단을 중요시 하데 이런 공동체내의 규율 및 질서를 어긴 자에 대한 집단이 가하는 소극적인 제재 행위를 가리키는 말이다. 이 말 속에 포함되어있는 八(8)의 의미를 풀어보면 일본사람들의 또 다른 의식구조를 엿볼 수가 있다. 총 10가지 중 8가지에 대해서는 제재를 가하지만 나머지 2가지는 아무리 村八分(むらはちぶ)가 되었더라도 같이 공유하고 왕래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이 2가지는 집에 불이 났을 때와 그 사람이나 가족 중 누군가 세상을 떠났을 경우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