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트 윤리형이상학 정초.
- 최초 등록일
- 2013.11.25
- 최종 저작일
- 2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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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제 1장에서 ‘선의지’ 개념에 기초하여 ‘의무에 맞는(pflichtmäßig)’ 행위와 ‘의무로부터(aus Pflicht) 나온' 행위가 어떤 차이가 있는지, 소개된 사례들을 통해 내용을 정리해보고 칸트 윤리학의 특징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제시해보세요
2. 제1장 . 제 1장에서 칸트가 주장하는 ‘의지의 원리’를 설명하고, 그에 관해 칸트가 제시한 사례들을 비판적으로 검토해보세요.
3. 제 2장에서 칸트가 구분한 명령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정리하고, 후반부에서 칸트가 목적과 수단의 관점에서 제시하는 보편적 도덕법칙과 이에 속할 수 없다고 칸트가 주장하는 사례들(4가지)을 비판적으로 검토해보세요.
4. 제 2장 후반부와 제 3장에서 칸트는 자유와 자연, 자율과 타율을 어떻게 구분하는지를 정리하고, 책 전체 내용을 토대로 우리의 현실 속에서 자유가 어떤 의미를 지닐 수 있는지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제시해보세요.
본문내용
1. 제 1장에서 ‘선의지’ 개념에 기초하여 ‘의무에 맞는(pflichtmäßig)’ 행위와 ‘의무로부터(aus Pflicht) 나온' 행위가 어떤 차이가 있는지, 소개된 사례들을 통해 내용을 정리해보고 칸트 윤리학의 특징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제시해보세요
칸트는 1장에서 이 세계에서 또는 이 세계 밖에서까지라도 아무런 제한 없이 선하다고 생각될 수 있는 것은 오로지 선의지뿐이라고 말한다. 이러한 선의지는 상당히 형이상학적인 개념이며, 그것이 생기게 하는 것이나 성취한 것으로 말미암아, 또 어떤 세워진 목적달성에 대한 유용성으로 선한 것이 아니라, 오로지 ‘의욕함’으로 인해서 선하다는 것이다. 즉, 옳은 행위를 오로지 그것이 옳다는 이유에서 택하는 의지가 선의지 이지, 행위의 결과 혹은 마음의 경향성에 따라 옳은 행위를 지향하는 의지가 아니라는 것이다. 그리고 이 선의지는 이미 자연적인 건전한 지성에 내재되어 있고, 가르칠 필요가 없으며 오히려 단지 계발될 필요만 있는 것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칸트는 '선의지'는 개인이 속한 공동체에서 떠받들어지는 가치들, 권력이나 부, 명예와 건강의 획득과 무관하며, 심지어 개인의 행복을 추구하기 위한 것과도 무관한 아주 엄격한 것으로 설명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런 선의지가 발동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 지에 대한 의문점이 생긴다. 여기에 대해서 칸트는, 선의지란 내재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자연적으로 발동되지는 않고, 도덕적 이념의 실천이 이성적 존재자의 ‘의무’라는 것을 납득하는 데에서 생긴다고 말한다. 즉, 선의지는 '의무' 이며, 선의지는 그 것이 낳을 결과 때문에 나를 촉발시키는 어떤 경향성에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필연적으로 나를 그렇게 할 수 밖에 없도록 하는 '법칙'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여기에서 칸트가 말하는 ‘의무’란 단순히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의무’를 말하지 않는다. ‘선의지’에 부합하는 의무란 ‘의무로부터’ 일어난 행위를 말하지 의무에 맞는 행위를 뜻하지 않는다.
<이하생략>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