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향과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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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먼저 1장을 읽으면서 나는 내 기억력의 한계를 맛봐야했고 이 책 읽는 걸 포기할까라는 절망감까지 느꼈다. 아니 무슨.. 도대체 어떤 시간과 어떤 인물들에 대한 묘사인지 도대체 알 수가 있어야 말이다~~ ㅡㅡ?틴이 벤지의 형 ?틴인지 캐디의 사생아 ?틴인지, 벤지의 형 제이슨인지 아버지 제이슨 캄슨씨인지, 그리고 모리는 벤지로 개명하기 이전의 모리인지 캄슨 부인의 남동생 모리인지.... 어휴~ 정말 머리가 핑핑~~~~ 모리라는 이름을 벤저민으로 개명한 후에야 다른 두 인물은 다른 사람이었다는 걸 알게 됐고 다시금 책을 앞으로 넘겨서 모리라는 이름을 애써 거의 추적하다시피 찾아서 다시 읽게 만들었다. ㅜㅜ 도저히 안 되겠길래 1장 읽던 중간에 머리도 식힐 겸 또 인터넷의 힘을 빌려 보았다. ^^;; 역시!!보통 사람들 모두 1장에 대한 내용을 힘들어하고 이 책의 글들은 난해한 서술 기법으로 쓰였다고 알려주었다. 이러한 서술 기법에 있어서 읽은 적은 없지만 ‘더블린 사람들’과 ‘율리시스’의 작가인 제임스 조이스를 이은 ‘의식의 흐름’기법을 구사하는 작가로 유명했단다.커헉!! 생전 처음 들어본 단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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