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MD의 정석

소개글

MD의 정석
(상품기획부터 판촉 협상까지 MD가 알아야 할 모든 것)
이라경 저. 한국체인스토어협회 2013년 4월 26일 발행
서평입니다

목차

1. 머천다이저
2. 마케팅
3. 결론

본문내용

1. 머천다이저
저자는 MD를 ‘뭐든지 다하는 사람’이라고 우스개 소리를 한다. 지인 중의 한 분이 쇼핑회사에 들어갔다. 일요일에 출근하고 출장이 많은 관계로 좋은 직장은 아니라고 했다. 하지만 수출기업이 지속적으로 어려움에 처하고(한국수출이 오천억 불이 넘었다는 언론의 보도는 삼성전자와 현대차의 비중이 증가한 데 가장 큰 이유가 있다. 다른 산업재 수출회사들은 2008년 추석, 리만브라더스의 파산 이래로 지속적으로 어려워지고 있다) 내수 시장이 확대되기 시작하자 매력적인 직업이 되었다. 특히 리먼 전에 지속적으로 원달러 환율이 떨어진 것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몇 가지 점에서 과거 유통업과 현재 유통업이 많이 바뀌었고 ‘물류’팀 이름이 ‘SCM’ 팀으로 바뀌었다. ‘바이어’라는 말이 ‘머천다이저(MD)’로 바뀐 것도 그런 변화 중 한 가지다.
머천다이저는 장소, 시간, 가격, 수량으로 상품과 서비스를 시장에 제공하는 일을 하는 사람이다. 정치한 표현으로 바꾸면 상품구성, 매출, 이익등 상품 카테고리 전반에 대한 총 책임자다. 카테고리란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상호 연관된 것 또는 대체할 수 있다고 인지하는 상품이나 서비스 그룹으로 정의된다.

2. 마케팅
마케팅의 속성에 4P라는 것이 있다. 제품(프로덕트), 가격(프라이스), 유통(플레이스먼트), 판촉(프로모션)이 그것이다. 이 책은 그것에 대한 이야기다.

(1) 교과서에서 나오는 이야기로 상품은 고객의 니즈(needs)를 충족하는 것을 말한다. 하지만 저자는 동의하지 않을 것 같다. MD에게 상품이란 상품의 분류로 자신이 팔아야 하는 의무의 집합이다. 어떻게 분류할까? 하는 질문에 대한 답이 '카테고리'다.
MD는 상품에 대한 막연한 믿음이 있다. 많은 상품 확보가 바로 다양성 확보이자 고객선택의 폭을 넓혀주는 것이다. 이런 스테레오타이프(고정관념) 때문에 MD는 취급 중단 상품을 결정하기가 어렵다.
<MD가 신상품 도입에 대한 의사결정시 반드시 퇴출시켜야 할 상품도 같이 선정하도록 하는 강제적인 방법을 사용하는 유통업체도 많다. 상품구색을 줄이는 일은 상품 구색을 늘리는 일보다 백배 천 배는 어렵다. >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