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공부법 (교육학) 독후감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은 핀란드에서 일본인 지쓰카와 마유가 1년동안 유학한 생활을 중심으로 쓴 책인데, 내용 자체에서 핀란드와 일본 교육을 자주 비교하고 있다. 일본이라는 나라가 우리나라와 비슷한 교육 문화를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 책이 더 쉽게 읽혔던 것 같다.
익히 들어와서 알듯이 핀란드는 국제학력평가에서 부동의 1위를 달리고 있는 나라이다. EBS를 통해서도 인터넷을 통해서도 교육 방법이 어떻게 다른지는 이미 알고 있었지만, 그 방법의 차이는 내 생각보다 엄청난 차이를 만들었다.
핀란드가 가진 ‘교육’에 대한 생각은 정말 아시아쪽, 특히 우리나라와 일본이 생각하는 교육과는 참 많이 다른 것 같다. 먼저 핀란드에는 학원과 입시가 없다. 아마 올해 수능이 끝나고 벌써 다음 수능을 준비하는 예비 고3들이 가장 부러워할 것이다.

<중 략>

또 핀란드에서는 어렸을 때부터 외국 영화나 애니메이션을 모두 영어로 듣는다고 한다. TV에서는 유럽권이나 미국 영화를 자주 방영하는데, 더빙은 상상도 할 수 없고 대신 자막만 나오는데 대부분은 그마저도 없이 본다. 언어 감각과 귀를 미리 트여놓는 것이다. 어떤 언어든 간에 글자를 외우고 읽는 건 별로 어렵지 않는 것 같은데 듣고 말하는 것은 확실히 한계가 있다. 정말, 핀란드인들은 그렇게 ‘조기 유학’의 효과를 자신들이 사는 핀란드에서 톡톡히 거두고 있는 것 같다. 다행히도 우리나라도 요새는 바보처럼 문법에 치중한 영어교육보다 회화와 작문을 선호하는 추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