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역사
2.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의 종류
3. 오디션 열풍사례
4. 오디션 프로그램의 성공 요인은?
5. 오디션 프로그램 열풍의 세 가지 측면
7. 오디션 프로그램의 성공 요인과 숨은 마케팅 기법
8. 서바이벌 오디션과 문화생태계
9. 오디션 프로그램 ‘빛과 그림자’
10.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의 문제점
Ⅲ. 결 론
본문내용
Ⅰ. 서 론
서바이벌 예능이 요즘 대세로 올라서고 있다. 일주일마다 경쟁자를 물리치고 새로운 스타가 탄생되는 모습을 보면 다음 주 방송이 기대되고 어려운 과정을 이겨낸 모습이 감동적이다. TV만 틀면 온통 '서바이벌'이다. 한국도 미국도 마찬가지다. 한 때는 훈훈하고 감동적인 미담을 찾아내는 것이 예능 프로그램의 트렌드이던 시절이 있었다. 아직도 우리 사회가 아름답다는 것을 TV에서라도 확인하고 싶었던 대중들의 심리 덕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TV에서마저 강한 자만이 살아남는 적자생존, 즉 이긴 자가 모든 것을 다 갖는 승자독식의 세계만을 보여주고 종용하려 한다. 숨 막히는 현실이다.
서바이벌 가수오디션이었던 케이블의 슈퍼스타k의 인기에 힘입어, 서바이벌 예능이 공중파로 확장되었는데, MBC가 선두주자로 나서면서 서바이벌 가수오디션 ‘위대한 탄생’, 서바이벌 가수 경연 ‘나는 가수다’에 이어 서바이벌 아나운서 오디션 ‘신입사원’까지 내놓았다. 이에 KBS와 SBS에서는 서바이벌 생존게임 '도전자', 탤런트 선발대회 '기적의 오디션', 서바이벌 가수오디션 ‘k팝스타’ 등을 통해 오디션 경쟁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TVN에서는 '오페라스타'가 선을 보였으며, Mnet은 슈퍼스타k 시즌5를 마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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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시청률의 포로가 된 오디션 프로그램의 진정성
나가수는 두번의 클 실수를 했다. 한번은 재도전이라는 선택을 해서 룰을 깬 것이고 그런 실수를 시간이 치유해줌을 잊고 즉각적으로 김영희PD를 짤라버린 가장 큰 실수를 해버렸다. 사실 따지고 보면 MBC가 한국 가요계를 걱정해서 '나는 가수다'라는 프로그램을 만들었을까? 이전의 프로그램들 정말 기억도 안나는 수많은 일밤의 프로그램들이 5% 이하의 시청률로 수년째 폐지되고 있다. 무슨 베타테스트 하는건지 MBC 일밤 안본지 한 3년은 넘은것 같다.
MBC가 이런 저조한 시청률을 타파하기 위해 왕년의 스타PD였언 김영희PD를 다시 불러들였다. '나는 가수다'와 '위대한 탄생'의 탄생비화는 다 시청률 때문입니다. 도전정신은 없고 복지부동하고 안전빵만 외치면서 케이블 TV에서 큰 인기를 끈 오디션 프로그램을 차용해서 만든 것이 '위대한 탄생'입니다. 그리고 시청률을 의식해서 재미위주로 편집하고 있다. 오디션 프로그램은 오디션 그 과정의 아름다움을 담고 도전의 아름다움에 감동하는 프로그램이다 합격 탈락이 전부가 아니다. 탈락해도 승리자가 된 느낌을 가지게 해야 하는 프로그램인데 한국의 오디션 프로그램은 온통 1등과 꼴등이라는 자극적인 것만 쫓는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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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기, 꿈+웃음+감동…더 이상 쇼는 싫다! 이젠 리얼이다!, 헤럴드 경제, 201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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