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몽실언니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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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실언니는 한국전쟁을 전후로 하는 시대적 배경을 갖고 전개되는 이야기이다. 이 책의 내 용은 시대적 배경상에 있는 가난, 배고픔, 전쟁, 서러움 등을 아주 잘 표현하고 있다.
몽실의 어머니가 집을 떠나 다른 남자에게 시집가는 것으로 그녀의 이야기는 시작된다. 시집가는 이유는 가난이다. 너무나도 가난한 정씨(몽실의 친 아빠)가 돈을 번다고 떠난 후 일어난 일이다. 그 후 김씨에게 잘못 맞아 몽실은 평생 절뚝발이가 된다. 김씨와 함께 사는 것은 몽실에게 고통이었다. 그녀는 돌아온 정씨와 함께 살게 되고 새엄마를 맞는다. 행복해질 즈음에 몽실의 아빠가 전쟁에 나가고 그사이 새엄마는 아이(난남이)를 낳고 죽는다. 몽실은 거지로 구걸도 하고 남의 집 살림을 해가면서 살아간다. 정씨는 군대에서 입은 상처로 마을에 돌아와서 오래 살지 못하고 죽는다. 그 사이 몽실의 진짜 어머니인 김씨도 죽게 된다. 몽실은 새엄마가 낳고 간 딸, 난남이를 키우면서도 친 엄마가 낳고 죽은 남동생과 여동생 또한 항상 신경을 쓴다. 몽실은 거지생활을 하다 못해 결국엔 부산으로 내려가 그곳에서 미군을 대상으로 창녀 생활을 하는 한 언니 집에 들어가서 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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