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집 맏아들을 읽고

목차

없음

본문내용

처음이 책을 접하고 너무나 난해한 내용이라 애해하기가 어려웠어나 어릴 적 나의 가족사와
비슷한 이야기라서 옛 추억에 가슴이 아파오고 부모님과 가족들에 대해서 한번 뒤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책을 잃고 느낀 내용을 간략하게 기술해 보고 져 한다.

가난한 시골에서 어렵고 힘들게 농사를 짓는 부모들과 그 가족들은 서울에 있는 특정 유명 대학교에 입학 한 장남을 위해 아끼던 소를 팔고. 또 장남의 생활비를 마련하기위해서 집안의 여자들은 남의 집 식모살이나 심지어 유흥업소에 일하기도 한다. 이 모든 것이 장남이 성공하면 그 집안도 성공할 것이라는 기대감에서 생겨난 것들이다. 대중적인 문학작품이나 방송 매체들이 그 시대적 상황을 반영한다고 생각한다면, 당시 대한민국의 일반적인 가족의 모습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가난한 집 맏아들”이라는 예를 통해서 우리나라의 경제적 위기가 어떻게 생겨났고 이것을 어떤 방식으로 해결해야하는지에 대해서 설명해주고 있다.
저자가 제시하는 가난한 집 맏아들이라는 책에서는 대한민국의 시대적 실제 상황인 동시에, 경제적으로 대입해 볼 수 도 있다. 이 책은 부모가 가난해서 다른 자녀들이 아닌 오직 장남만을 대학을 보낸다면, 그 맏아들은 나중에 가족들에게 어떤 도덕적 의무를 가져야 하는지에 대한 저자의 의문으로 시작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런 가정 하에서 가난한 집 부모를 대한민국 정부로, 그리고 장남을 대기업으로 비교했을 때, 그 장남의 도덕적 의무는 바로 정부의 특혜를 받은 대기업들의 의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 책의 처음부터 끝까지 다양한 이론과 의견들을 통해서 읽는 이로 하여금 이런 질문에 스스로 답을 해볼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그리고 저자에게 갑자기 생겨난 그 질문 못지않게 영향을 미친 것이 바로 하버드 대학교의 마이클 샌델 교수였다. 마이클 센댈 교수는 같은 학교 교수이자 정치철학자인 존 롤스의 “정의론”을 읽고 큰 감명을 받았다고 한다. 평등한 위치에서 일부 개인의 능력과 재능을 공유하자는 롤스의 정의 론을 이어 받아 거기서 더 나아간다.

<이하생략>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