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본위제 복귀가 가능한 것일까?

소개글

2012년 미 대선 당시 금본위제 복귀를 들고나온 공화당의 정책과 관련하여 금본위제가 무엇이고, 금본위제로의 복귀가 현실 타당한 것인지 쓴 레포트 입니다.

목차

1. 기사
2. 금본위제란
3. 금본위제의 종류
4. 왜 ‘금본위제 복귀’라는 단어가 언급되었을까?
5. 만약 '금본위제'가 복귀한다면?
6. 참고자료(고정환율제란?)

본문내용

美공화당의 뜬금없는‘금본위제 복귀’
연준의 양적완화 겨냥해 공약 검토…크루그먼 일침 "현실성 없는 코미디"
기사입력 2012.08.28 17:41:18 | 최종수정 2012.08.28 18:55:49 (mk뉴스)

미국 공화당이 금본위제 복귀 타당성 여부를 조사할 `금위원회` 설치를 공약사항으로 검토하고 있다.

이를 위해 27일부터 나흘간 플로리다 탬파에서 개최하는 정ㆍ부통령 후보 지명 전당대회에서 연방준비제도(Fed)에 대한 의회 감사와 금위원회 설치를 공약사항에 집어넣을지 여부를 논의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1971년 리처드 닉슨 대통령이 달러와 금의 태환(교환)을 포기하면서 금본위제를 근간으로 하는 브레턴우즈 체제가 마감됐다. 그런데 공화당이 다시 갑작스레 브레턴우즈 체제 복귀를 저울질하고 있는 셈이다.

<중 략>

① 먼저 금본위제란?
금본위제도는 통화 1단위와 금의 일정 중량이 등가로 결합되는 화폐제도이다. 각국의 통화가치를 일정 중량의 금에 고정시킴으로써 간접적인 고정 환율을 형성한다. 쉽게 말하면, 정부에서 비축해둔 일정량의 금을 정해놓고, 그 수준에서 통화량이 결정되는 것은 물론, 모든 국가들의 통화가 금을 기준으로 가격이 매겨진다. 이처럼 금이 세계 화폐의 중심이 되는 체제를 금본위제도라 한다.

예를 들어 금 1온스가 35달러이며, 동시에 14파운드라고 가정을 해보자. 그러면 '금 1온스 = 35달러 = 14파운드'라는 등식이 성립하는데, 35를 14로 나눠보게 되면, 달러화와 파운드화의 환율은 파운드당 2.5달러가 된다. 다시 말하면 1파운드와 2.5달러를 교환할 수 있다는 것이다.

② 금본위제의 종류?
금본위제도는 화폐와 금의 결합강도, 즉 금이 화폐와 어떻게 교환되는가에 따라 금화본위제, 금지금본위제, 금환본위제로 나뉜다. 금화본위제는 화폐와 금의 결합이 가장 강한 형태로, 금화의 자유로운 주조 및 용해와 수출입의 자유가 인정되는 가장 원시적인 형태의 금본위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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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2&no=546260
세계권력지도, 어바웃어북, 송길호.김춘동.권소현.양미영, 58-59
네이버 백과사전
거시경제학(Macroeconomics), 시그마프레스, N. Gregory Mankiw, 이병락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