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의 문제(타 종교에 대한 무지와 혐오)

소개글

기독교의 문제점 중에, 타 종교에 대한 무지와 혐오에 집중해서 쓴 레포트입니다.

제주 원명선원 불상파괴, 샘물교회 피랍사건을 사례로 들어 써 내려갔습니다.

뿐만 아니라 종교적 지도층 간의 화합, WCC 를 해결책으로 제시해 발전적인 방향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목차

Ⅰ. 왜 타 종교에 대해 무지하고 타 종교를 혐오하는가

Ⅱ. 타 종교에 대한 무지와 혐오로 인한 사례
1) 제주도 원명선원 훼불 사건
2) 샘물교회 피랍 사건

Ⅲ. 해결책
1) 우리가 가져야 할 태도
2) 기독교 단체와 협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
3) 21세기를 살아가는 크리스찬들에게…

본문내용

Ⅰ. 왜 타 종교에 대해 무지하고 타 종교를 혐오하는가
우리가 갖는 혐오가 다른 것을 진리라 말하고 있는 그 교리에게서 느끼는 이질감에서 비롯된 혐오가 아닌, 타 종교인들을 향한 더럽고 끔찍하다는 식의 혐오감이라면 그들에게 결코 복음을 전할 수 없다. 그렇다면 이러한 식의 혐오가 어디서부터 오는지를 알 필요가 있다. 이러한 혐오는 기독교인들이 기독교 자체에 대한 무지함 에서부터 비롯된다.
이는 역사적으로도 입증된 바가 있다. 피선교지의 문화를 파괴하고 서구문화로 대치시키는데 있어서 선교사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특히 이러한 태도는 피선교지 문화의 저변에 흐르는 세계관의 모체인 타 종교를 대함에 있어 매우 심하게 나타났다. 물론 기독교 선교의 핵심은 타종교인을 회심시키는 일이지만 타 종교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전제되지 않은 공허하고 무지한 멸시는 오히려 피선교지 인들의 마음을 닫히게 하는 결과만을 낳았었다.
이런 자세를 탈피하지 못한 현재의 기독교 선교는 내부의 문제뿐만 아니라 외부의 타 종교로부터 오는 압력도 직시해야만 한다. 기독교에 실망을 느낀 서구인들을 비롯해 세계는 점차 동양 종교들에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고, 설상가상으로 피선교지의 국가들은 제국주의 방식의 선교에 대해 피해의식을 갖고 민족주의를 앞세우며 그들이 역사적으로 지녀왔던 전통종교를 배타적으로 육성하려 하고 있다.
또한, 실제적인 통계상으로도 타 종교들이 급속히 성장하고 있음이 나타나고 있다. 세계선교의 현장을 살펴볼 때도 종교 다원화 현상과 타 종교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선교 전략 수립은 기독교 선교에 필수 불가결한 과제임을 확인하게 된다. 앞으로의 기독교 선교는 충분한 타 종교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한 적절한 선교 전략을 세울 수 있느냐에 관건이 걸려 있다.
성경은 그 시대와 문화와 저자의 의도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가지고 해석해야 하는 책이다. 그러나 이러한 점을 알지 못하고, 성경 구절 하나만 본문에서 뚝 잘라내어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적용하다가 이단이 생기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