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해일, 방사능 노출과 관련된 질병과 간호

목차

1) 크러시 증후군
2) 가스괴저병
3)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4) 감염증 혹은 전염병
5) 순환 및 호흡계 손상
6) 기도손상

본문내용

좁은 공간에서 장시간 파편이나 붕괴된 구조물 등에 압박당했을 때 나타나는 장해증후군.
허리나 넓적다리 등의 큰 근육이 오랜 시간 동안 압박을 받아 혈류정지 등으로 근육조직의 세포가 죽게 되어 세포의 부종이 발생되며 60분이 지나면 모세혈관 외로 누출이 일어난다. 또한, 세포의 손상으로 근육 내 산소를 저장하는 미오글로빈에서 만들어진 독성물질이 대량으로 체내에 쌓이게 된다. 따라서 구조 후 압박 상태가 갑자기 풀리면서 이 독성물질이 한꺼번에 혈액으로 쏟아져 나와 요세관을 막을 경우 급성신부전이 생기게 된다. 장시간 압박을 받은 후 혈액 중 칼륨이 급속히 증가해 심근의 이상이나 갑작스런 산혈증으로 인해 부정맥이 발생하여 얼마 안 되어 사망하기도 한다.
매몰 상태에서의 사람이 버틸 수 있는 체력적 한계치가 약 72시간이므로 이 시간 내에 구조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신적인 영향으로는 혈액량 감소로써 손상 받은 부위에 골절로 인한 출혈이 계속되어 많은 체액이 저류되어 혈압이 저하되는 저혈량성 쇼크에 빠지게 된다.
→ 많은 양의 등장성 수액(0.5% Dextrose, 0.9% 생리식염수 등)을 구출되는 즉시 주입을 시작한다.
→ 이뇨제를 투여하여 시간당 30ml 이상이 되도록 하여 핍뇨성 신부전 예방.
→ 중탄산염이나 아세타졸라마이드를 투여하여 소변을 PH6.5 이상 알칼리 화하여 미오글로불린뇨증과 과칼륨증을 치료한다.
→ 손상된 근육의 감염에 대해서도 치료.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