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사회 - 교실대화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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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유치원 때부터 지금까지 네 분의 선생님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 세 분의 선생님이 내 기억 속에 모두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는 것은 아니다. 두 분은 나에게 선생님이라는 꿈을 갖게 해주고 나에게 용기를 준 선생님으로써 기억에 남지만 다른 두 분은 좋은 기억 보다는 생각하고 싶지 않은 선생님으로 내 기억 속에 자리 잡고 계신다.
먼저, 좋은 기억으로 계속 찾아뵙고 싶고 연락드리고 싶은 선생님을 얘기 하자면 고등학교 1학년 때 담임선생님과 고등학교 2학년 때 정치과목을 담당하고 계셨던 선생님이다. 고등학교 1학년 때 담임선생님은 시크하시지만 학생들에게 다정다감하시던 선생님이셨다. 처음 만남부터 반 아이들과 어색해지지 않게 밝게 인사해주시고 처음 고등학교를 입학한 우리들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능숙한 말솜씨와 유머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조성하셨다. 또 초반이라 서먹서먹하고 어색할 분위기를 풀어주기 위하여 쉬는 시간에도 반에 들려서 반 구성원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어 주셨다. 이 뿐만 아니라 담임선생님이 우리 반을 맡았던 1년 동안 3번의 학생 개개인 상담을 진행하셨는데 첫 번째 상담은 반 아이들과의 교우관계와 집안문제, 개인 고민 등을 상담했다. 이 때 선생님께서 친구같이 편하게 말할 수 있도록 유도해주고 선생님은 믿을 수 있는 존재라는 인식을 심어 줌으로써 각자의 고민과 문제들을 편하게 이야기 할 수 있었다. 두 번째 상담은 자신이 하고 싶어 하고 이루고 싶어 하는 꿈에 대한 상담 이였다. 두 번째 상담을 진행하고 나서 선생님께서 개인의 꿈이 서로 다르고 다양함에도 불구하고 각자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는 서적이나 홈페이지 등의 자료를 제공해주는 노력을 하셨다. 세 번째 상담은 이과와 문과의 선택에 대한 상담 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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