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동광 교수님(경성대학교 신학과)의 이야기치료를 읽고 요약한 것입니다.
- 최초 등록일
- 2013.11.29
- 최종 저작일
- 2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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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 1 장 이야기치료의 원리와 방법
제 2 장 자기이야기
제 3 장 이야기 문학치료
제 4 장 여행이야기
제 5 장 사랑이야기
본문내용
인간은 살아가면서 경험하는 모든 사건을 기억하진 못한다. 직접 보거나 경험을 하더라도 정확히 진술하는 것은 부담스럽다. 이 이유는 인간의 주관성 때문이다. 사건 자체 보다는 사건에 개입하는 인간 자신의 주관적 경험이 무의식에 저장되게 되고 그 경험을 의식화 작업을 통해 이야기로 드러나게 된다.
이야기치료는 인간내면에 잠재된 이야기를 표출시키는 “심리치료”이다. 과거의 사건이나 경험은 물론 해석과 상상을 포함하여 창의성에 기반을 둔 모든 이야기가 표출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대화가 “이야기치료”이다. 즉, 이야기치료는 과거, 현재, 미래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이야기로 구성된 모든 문학은 이야기치료의 중요한 자원으로 사용될 수 있다.
문학작품은 인간의 상상력이 빚어낸 작품이다. 이 창작은 인간의 모든 삶에서 비롯된다. 삶은 각기 다른 이야기를 형성한다. 즉, 문화적으로 상이한 개체의 존재는 이야기의 다양성을 가져다준다. 이 다양성을 기초로한 이야기치료는 이야기가 지닌 힘을 활용하여 행동변화를 이끌어 내는 치료이다.
인간은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인간의 이야기는 분위기가 중요하다. 예를 들어 유치원생들이 소풍을 갈 때, 다들 재잘거리며 좋은 분위기가 형성되지만, 교사가 시끄럽다고 소리친다면 점차 재잘거리는 소리가 줄어들며 조용한 분위기가 형성될 것이다. 성인들도 마찬가지이다. 따라서 자유롭게 말 할 수 있는 이야기 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 ? 이야기치료는 먼저 이야기를 주고받을 수 있는 분위기 조성으로부터 출발 할 수 있다. 분위기 조성은 모든 만남이나 치료과정에서 필수적인 전제 조건이다. 인간은 자신의 이야기를 신뢰할 만한 친구가 있는 경우 친구에게 털어놓고 싶은 욕구를 지니고 있다. 진심으로 경청하는 자 앞에선 더 진솔하고 자유롭게 표현한다. 따라서 치료사는 신뢰관계와 함께 경청의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이야기치료의 두 번째 방법은 표출이다. “표출”은 문제의 외재화이다. 마이클화이트는 인간이 경험하는 문제가 객관적으로 표현될 수 있는 치료적 접근을 강조했다. 인간은 이야기를 전개할 때 자기중심적으로 이야기를 전개하게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