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주론의 허점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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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은 읽으면서 허점이 많다는 생각을 하였다.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도 마키아벨리는 책의 맨 앞에 적어 놓았다. “니콜로 마키아벨리가 로렌초 데 메디치 전하께 올리는 글”로 시작하기 때문이다. 책이 먼저 분명한 독자를 겨냥하고 쓴 글이기 때문에 제목은 군주론이라고 했어도 서술할 때 주관적인 부분을 배제 할 수 없었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읽어보면서 반박 할 수 있는 내용이 많다고 느꼈다. 먼저 마키아벨리는 이 책이 다른 군주들이 읽었을 때 기분 상하지 않도록 지도를 만들 때의 방법을 말하며 높은 곳에 올라가야 낮은 곳이 보이고 낮은 곳에 있어봐야 높은 곳은 안다는 식으로 군주와 백성 사이 또한 그렇다는 식의 은유법을 사용해서 서술한다. 이렇게 군주들에게 백성들의 생각을 말해주는 듯 한 표현을 사용했지만 군주론 어디에도 백성의 입장에서 서술된 부분은 없다. 다만 군주가 어떻게 해야 백성들이 잘 따라오는지 또 그 권력을 유지하는데 초점을 두어 서술되어있다.

<이하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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