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와 문화 과제 1(성경 구성 조사 및 성경 요약)
- 최초 등록일
- 2013.12.01
- 최종 저작일
- 2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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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성경이란?
1. 가톨릭과 개신교의 성경 개수가 다른 이유
Ⅱ. 구약성경
1. 율법서
2. 역사서
3. 시가서
4. 예언서
Ⅲ. 신약성경
1. 복음서
2. 사도행전
3. 서간서
4. 예언서
본문내용
Ⅰ. 성경이란?
성경은 여러 가지로 정의를 내릴 수 있다. 국어사전에서는 성경을 ‘종교상 신앙의 최고 법전이 되는 책. 기독교의 성경, 불교의 팔만대장경, 유교의 사서오경, 이슬람교의 코란 등이 있다.’와 ‘기독교의 경전. 신약과 구약으로 되어 있다.’라고 정의하고 있다. 또한 네이버 지식사전에서는 ‘그리스어 biblion(책)에서 온 말. 4세기의 그리스 교부 크리소스토무스 이래로 구약과 신약의 정경들을 to biblia(책들)라고 칭하였다. 여기에서 단수인 biblia(책)라는 말이 12세기 경부터 널리 사용되어졌다.
이와 같이 성경은 한 권의 문서가 아니라 기원전 1000년 경 으로부터 기원후 2세기에 이르는 동안에 기록된, 저자와 내용과 형식과 부피가 다른 66권의 책들의 묶음이다. 구약은 유대교의 경전으로서 서기 90년에 현재의 39권으로 확정되었고 신약은 서기 395년에 현재의 27권이 정경으로서 확정되었다. 이때의 편집에서 제외된 문서들을 외경과 가경이라고 한다. 사전은 성경을 이렇게 정의하는데, ‘계시에 의해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으로서 절대적이고 유일한 권위를 가진다.’라고 정의하고 있다.
이렇듯 사전은 성경은 여러 가지로 정의하고 있다. 지식사전의 정의는 개신교의 성경만을 정의한 것이다. 가톨릭에서는 구약성서 46권, 신약성서 27권 등 총 73권을 성서로 인정하고 있다. 개신교에서 인정하는 구약성서 39권, 신약성서 27권 등 총 66권을 성서로 인정하는 것과 다르다. 과연 가톨릭과 개신교는 어떻게 해서 인정하는 성서의 개수가 다를까?
1. 가톨릭과 개신교의 성경 개수가 다른 이유
위에서 살펴보았듯 가톨릭에서는 구약 46권, 신약 27권 등 총 73권을 성서로 인정하고 있으며, 개신교에서는 구약 39권, 신약 27권 등 총 66권을 성서로 인정하고 있다. 그 이유는 가톨릭에서는 382년에 열린 로마 주교회의에서 제 2경전을 포함한 총 46권의 구약성경과 27권의 신약성경 목록을 확정했다. 그러나 16세기 종교개혁이 일어나면서 개신교는 구약성경에 대해서는 얌니아 회의에서 확정된 24권만을 인정했다.
참고 자료
한국천주교 주교회의교리교육위원회, 「한국 천주교 예비신자 교리서」(한국 천주교 중앙협의회, 1999)
허영엽, 「왜 가톨릭은 개신교와 성경 권수가 다른가요?」, 평화신문, 2011. 8.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