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자살은 개인의 선택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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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자살은 개인의 선택인가?라는 질문에 본인은 반대하고 뒤르켐의 의견에 부분적으로 동의 한다. 뒤르켐의 경우 자살의 원인을 심리적이거나 개인적인 문제가 아닌 사회적 사실이라고 생각했다. 즉 사회적 통합과 자살률 사이에 상호관계가 있으며 사회의 압력이 자살에 영향을 준다고 보았다. 그리고 자살의 유형을 이기적 자살, 이타적 자살, 숙명적 자살, 그리고 아노미로 인한 자살로 분류하였다.
뒤르켐은 이러한 4가지 자살 유형중에 산업사회가 발달 됨에 따라 점차적으로 아노미적인 자살이 증가된다고 보았는데 농촌을 떠나 도시로 이주하는 사람들이 새로운 사회속에서 적응하지 못하고 혼란을 겪는 경우, 급속하게 변화하는 정치, 경제, 문화 등과 같은 사회 변동에 부적응하거나 이탈해서 소속감을 상실한 사람들이 아노미로 인해 자살을 한다고 한다.
본인도 자살은 개인의 선택이라기 보다는 사회의 문제라고 본다. 자살이 만약 전적으로 개인의 문제로 귀인된다면 국가간이나 시대별로 자살률의 차이나 변동의 규칙 없이 일정한 수치를 유지해야할 것이다. 하지만 국가별로 사회구조에 따라 자살률이 다르고 우리나라의 경우 oecd국가 중에 가장 자살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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