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받은 레포트 - 고갱과의 좌담회
- 최초 등록일
- 2013.12.04
- 최종 저작일
- 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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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프랑스예술과사회라는 교양과목에서 A받은 레포트입니다.
고갱을 포함한 여러명의 예술가와 철학자들이 고갱에 대해 좌담회를 가지는 식으로 구성되어있어 참신하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사회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이번 좌담회의 사회를 맡은 ㅇㅇㅇ이라고 합니다.
이제 세계 예술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화가, 고갱과의 좌담회를 시작합니다.
발언을 원하시는 분은 말씀해 주십시오.
플라톤: 제 이름은 플라톤입니다. 저는 그림이 현상에 대한 얄팍한 모방에 불과하다는 생각입니다. 모방은 진짜처럼 보이려는 눈속임입니다. 환영의 환영일 뿐입니다. 오직 신성한 것들에 대한 찬가로써만 예술은 정당화 될 수 있습니다. 그러한 면에서 고갱씨의 <설교 후의 환상>에 대해 질문이 있습니다. 이 그림은 신성한 의식에 참여한 사람들이 보는 환영의 모습이라고 알고 있는데, 그 의도는 절대자에 대한 신앙과 숭고함에 대한 예찬입니까?
고갱: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물론 모사된 그림 그 자체는 대상자신이 될 수 없다는 선생님의 말씀에 깊이 동의합니다. 그것을 현상인척 위장한다면 눈속임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제 생각에 예술은 모사에 그치는 것이 아니고, 또 그래서도 안됩니다. 예술이 종교적 목적을 위한 도구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저는 <설교 후의 환상>을 신에 대한 숭배심을 고양시킬 목적으로 그린 것은 아닙니다. 브르타뉴 지역의 농촌적이고 민속적인 이미지, 종교의식 자체의 신비로움과 원시성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참고 자료
<후기인상주의의 역사> 존 리월드
<미메시스에서 시뮬라시옹까지> 베르너 융
<달과 6펜스> 윌리엄 서머셋
<고갱의 나페아 파 이포이포> 이주헌
동아일보 2012-04-21 <타히티섬으로 떠난 고갱, 예술혼의 고향을 만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