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론

목차

Ⅰ부 정치이론
Ⅱ부 민족과 지구화
Ⅲ부 정치적 상호작용

본문내용

Ⅰ정치이론
Chapter 1 정치란 무엇인가
정치는 인간이 자신의 삶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활동이며, 행복한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활동이다. 무엇보다 정치는 하나의 사회적 활동이다. 정치는 항상 하나의 대화이며 결코 독백이 아니다. 가장 넓은 의미에서 정치는 인간이 생활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일반적 규칙을 만들고 보존하고 수정하는 활동이다. 정치는 불가피하게 갈등과 협력이라는 현상과 연관된다. 정치라는 단어는 함축적인 용어이다. 정치는 이 단어가 수용할 수 있는 수많은 종류의 정당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본질적으로 논쟁적인 개념으로 취급 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다른 한 편으로는 이러한 견해들은 하나의 동일한 개념에 대해 그것이 애매모호할 때 생기는 모순적 구상들로 이루어져 있는 것일 수 있다.
-통치기술로서 정치
통치 기술은 집단적 결정을 만들고 강화시킴으로써 사회 내에서 통제를 행사 하는 것이었다. 이것은 아마도 고대 그리스 시대에 정치가 지니는 원래 의미에서 발전된 정치에 관한 고전적 정의이다. ‘정치’라는 단어는 문자 상으로 도시국가를 의미하는 폴리스로부터 유래하였다. 정치는 폴리스의 업무, 즉 ‘폴리스에 관계되는 일’과 연관되는 것으로 이해될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정의가 가지는 현대적 형태는 ‘국가에 관련되는 일’이다. 많은 점에서 정치가 ‘국가에 관련되는 일’에 해당된다는 생각은 이 분야에 대한 전통적인 관점이며, 이 관점은 학문적인 연구가 정부의 인사와 기구에 초점을 두는 경향에 반영되었다. 하지만 이러한 정의에서 주의해야할 것은 이 정의가 정치에 대해 매우 제한된 견해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다.
-공적 업무로서 정치
‘정치적인 것’과 ‘비정치적인 것’사이의 경계는 본질적으로 공적 생활영역과 사적 영역으로 구분하는 것과 일치한다. 정치에 대한 이러한 관점은 종종 그리스의 유명한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의 저작으로 거슬러 올라가게 된다. 그는 인간은 본래 정치적 동물이라고 단언하였으며 이 단언으로 단지 정치적 공동체 내에서만 인간은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고 파악하였다. 하지만 ‘공적’생활과 ‘사적’ 생활의 경계는 어디인가?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