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즘] 영화 <피아노>와 <밀애>의 페미니즘적 특징과 그 한계
- 최초 등록일
- 2003.05.11
- 최종 저작일
- 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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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두영화 모두 보고 페미니즘적 시각에서 쓴 레포트입니다.
두영화에서 드러나는 여성의 한계에 대한 언급을 하였고
두영화를 비교해가면서 앞으로 여성이 나아갈 점에 대해서도 언급을 하였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시길...
목차
1. 영화대 영화
2. 두영화에서 드러나는 한계
3. 나아갈점
본문내용
1. 영화대 영화
우선 두 영화는 여성감독이 만든 영화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 하다. 헐리웃 영화나 한국 영화 산업에서 남자감독들의 독식이 이루어지고 있는 현실 속에서 여성의 이야기를 여성의 관점에서 섬세하게 표현하고자 했던 여성 감독들의 시도는 높이 살만하다고 할 수 있다. 흔히 여성의 문제를 다룬 영화는 남성들에 대한 비판이 주를 이룰 것이라고 예상하기 마련인데 물론 이 영화에서 이러한 비판이 가해지고 있지만 이를 넘어서 여주인공들을 주체적으로 삶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존재로 부각시키고 있다.
먼저 페미니스트 영화에 대한 일반적인 정의를 알아보겠다.
페미니즘(feminism)은 남녀동등권을 목표로 여성의 사회적, 정치적, 법률적 권리를 확장하고자 하는 주의이다. 페미니즘적 영화 연구와 제작은 1970년대 초반부터 유럽과 미국에서 활발히 이루어졌다. 영화, 특히 할리우드 상업영화에 등장하는 여성이 실제 여성에 비해 가부장적 이데올로기에 의해 크게 왜곡되었다는 비판에서 출발한 페미니즘영화는 여성의 주체적 자아를 강조하며 크게 다음의 세 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는 남성의 여성에 대한 성적 폭력과 피해를 고발하는 영화로, 성폭력의 묘사에 주목하는 것이 아니라 사건의 해결과정에서 여성의 인권과 인간성이 왜곡되는 풍조와 사회통념을 비판하는 데 중점을 둔다. 실화를 영화로 만든 김유진 감독의 《단지 그대가 여자라는 이유만으로》(1990), 조나단 캐플란(Jonathan Kaplan) 감독의 《피고인 The Accused》(1988) 등이 대표적이다.
두번째는 여성이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다루는 영화이다. 이현승 감독의 《그대 안의 블루》(1992), 존 아브넷(Jon Avnet) 감독의 《후라이드 그린 토마토 Fried Green Tomatoes》(1992), 제인 캠피온(Jane Campion) 감독의 《내 책상 위의 천사 An Angel at My Table》(1990), 수잔 세이들먼(Susan Seidleman) 감독의 《수잔을 찾아서 Desperately Seeking Susan》(1985), 퍼시 아들론(Percy Adlon) 감독의 《바그다드 카페 Out of Rosenheim》(1988), 스티븐 스필버그(Steven Spielberg) 감독의 《칼라 퍼플 The Color Purple》(1985), 말린 고리스(Marleen Gorris) 감독의 《안토니아스 라인 Antonia's Line》(1995) 등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