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영화감상문(일 포스티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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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칠레의 천재적인 로맨틱 시인 파블로 네루다가 등장하는 한편의 시와 같은 영화이다. 처음에 영화제목을 들었을 때 주인공의 이름이 일 포스티노라고 생각했었는데 영화를 보면서 일 포스티노는 집배원이란 뜻을 가지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네루다가 본국으로부터 추방당해 나폴리의 이 작은 섬으로 망명을 오면서 주인공 마리오에게 그의 많은 우편물을 나르는 일이 주어지게 된다.
...........(생략)..이 영화는 우리를 죽도록 웃긴다거나 우리의 눈물을 쏟게 하는 영화는 아니지만 한 폭의 수채화를 보는 것처럼 잔잔한 삶의 모습을 그린 이탈리아 영화였다. 또한 시에 관한 이야기여서 이 시간과 더욱 잘 어울린 것 같다. 다시 한번 자세히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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