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개봉하지 않은 생소한 영화이지만 독일 통일에 대한 이해를 돕는 영화인 Heimweh nach drüben에 대한 간략한 분석 내용을 담고 있다.

목차

Ⅰ. 들어가며
1. 영화의 간단한 소개 및 줄거리

Ⅱ. 본론
1. 자본주의에 대한 동독인의 시선
2. 영화의 성공을 위한 동독상
3. 동독에 관한 영화들

Ⅲ. 나가면서

본문내용

『Heimweh nach drüben』은 2007년 10월 3일 채널ARD 에서 방영된 텔레비전영화이다. 이미 이 시기 전부터 동독-서독을 테마로 한 영화가 풍년을 이루었다.『Die Frau vom Checkpoint Charlie』, 『PragerBotschaft』등의 영화가 권위 있는 위치에서 동독의 문제에 관해 이야기했다면,『Heimweh nach drüben』은 꽤 진지한 주제인 동독 탈출에 관한 이야기를 기존의 방식과 다르게 전복시켜서(동에서 서가 아닌 서에서동으로) 코믹하게 그린다. 영화는 장벽이 개방되기 2년 전인 1987년 가을, 양 독일을 배경으로 진행된다. 의도치 않은 사건으로 인해 고향인 동독으로 돌아갈 수 없게 된 주인공 슈테판 부제만 Stephan Busemann과 그와곧 결혼하게 될 동독 여인인 에바 린데 Eva Linde가 서로 재회하기 위한 과정과 그 과정에서 여러 등장인물들로부터 드러나는 동독인과 서독인의 서로에 대한 편견과 오해가 그려지게 된다. 반면에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려는 의지로서 동독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은 동독 역시 어린아이가 자라 어른이 되는 곳이며, 누군가가 가정을 꾸리고 삶을 살아가는, 또 한때 그곳에 살았었던 이들이 그리워하는 고향으로 묘사되기도 한다. 슈테판 역시 서독의 휘황찬란한 자본주의보다는 진실한 연인과 함께 하는 인생에 더 많은 가치를 두는 인물로서, 관객들로 하여금 동독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게 하는 역할을 한다.
「영화의 간단한 소개 및 줄거리」
여기 누군가가 서독에서 동독으로 무조건 넘어가려고 한다. 그의 이름은 슈테판.
코미디 영화『Heimweh nach drüben』은 꽤 진지한 주제인 동독 탈출을 다룬다. 슈테판은 1987년 가을 남동생의 생일을 맞아 서독을 방문할 기회를 가진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