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심리의 이해, 기억

목차

1. 미술과 미술관의 세계화
2. 미술관에대한 비판-중등교육을 통해

본문내용

1. 미술과 미술관의 세계화
오래 동안 가장 중요한 현대 미술전은 베니스 비엔날레였다. 그리고 뒤이어, 카셀도큐멘타가 생겨났다. 오늘날 창조적 활동이 보이는 국제전시회는 미국,아시아, 오스트리아, 유럽 등 지구 상의 어디에서나 열리고 있다. 이러한 비엔날레의 증가현상에 대하여 미국에서 la globalistion라고 부르고, 유럽에서는 la mondialisation라고 부르는 이 두 용어는 국경이 열리고 있다는 것, 그리고 개인과 시장, 정보의 국제적 순환이 증대되고 있다는 의미이다. 우리의 일상의 삶에서 각자 살아왔고, 느껴온 확장된 세계는 국제 비엔날레에서 현대미술의 전적으로 새로운 내용으로 번역된다. 그리고 이러한 비엔날레가 5대륙에 걸쳐 널리 열리고 있음은 사회의 글로벌화 현상의 결과이다. 이 전시들은 그 나름대로 각 나라의 예술적 삶에 영향을 주고 있다. 특히, 미술관 모델 le modele museal은 서방국가에 의해 제공되어 그들에게 영향을 준 것이 확실하다. 유럽과 미국의 미술관은 작품 전시, 작가 선정, 세대간의 단절 그리고 전통과 현대의 관계 설정 등의 문제에 대하여새로운 패러다임을 요청 받고 있다.
근대적 시설로서 미술관은 특정계층을 위한 수장의 장소가 전시를 위한 공공공간으로 변화하면서 탄생하였다. 이에 따라 대중에게 당대의 지식과 미적 가치를 전달하는 교육의 공간으로 변화하게 되었다. 새로운 시설로서 미술관은 도시의 독립된 건물로 분리되었고, 방들의 크기와 배치는 전시품들의 분류와 전시순서에 따라 결정되었다. 이는 계몽의 관점에서 관람자들에게 지식과 가치들을 전달하려는 공간적 구조를 만든 것이었다.
즉, 근대의 미술관은 이데올로기를 포함한 제도적 공간이었다. 이러한 미술관은 1960년대 후반 개념미술 내의 기관비평 작가들에 의해 비평적 관점에서 예술적 주제로 다루어졌다. 한스하케(Hans Haacke), 다니엘 뷔렝(DanielBuren), 마이클 에셔(Michael Asher) 등을 중심으로, 예술기관과 그 기저에 있는 이데올로기를 관장하는 메커니즘을 파헤쳐 그 단점, 결점 및 결과들을 지목한 것이다. 이를 통해 예술 자체의 기능과 이를 보증하는 시장 또는미술관을 재고하는 논쟁을 활성화하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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