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신재생에너지 이용사례(바이오에너지)

목차

1. 분석대상 선정 - 거대 억새 1호
2. 녹색에너지 분석 - 바이오 에너지
3. 분석대상 녹색에너지를 활용을 통한 장단점 및 에너지 절약규모
4. 결론 및 시사점

본문내용

1. 분석대상 선정 - 거대 억새 1호
바이오에너지 사례를 찾던 중 억새를 이용해 에너지를 만든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억새속 식물에는 17개종이 존재하는데 이 중 바이오 에너지용으로 중요한 종은 한국 등 동아시아가 원산인 참억새와 물억새 그리고 이들 두 종의 종간 교잡종인 3배체 억새 등이 있습니다. 여러 가지 에너지작물 중 억새는 연간 바이오매스 수량이 많고 저온, 염해, 습해 등 열악 환경 적응성과 질소이용효율이 우수하며 에너지 산출/투입 수지가 가장 높고 지상부 줄기와 땅속줄기에 다량의 탄소를 저장하기 때문에 탄수수지가 가장 높습니다. 유럽, 미국 및 캐나다 에서는 1930년대부터 일본으로부터 3배체 억새를 도입하여 연료용 펠릿 생산, 열병합발전, 양액재배 배지, 건축자재 및 강화 플라스틱 원료로 이용한다. 현재 재배되는 3배체 억새 단점보완을 위한 품종육성연구와 사탕수수와 억새교잡종인 "Miscane" 육성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최근 농촌진흥청이 바이오에너지용 억새 ‘거대 1호’를 이용해 바이오에너지 원료를 대량 확보하고 바이오에탄올을 생산하는 시험 공장이 완공되었다고 합니다. ‘거대억새1호’는 한국에 자생하는 물억새 일종으로서 염색체 수가 76개인 4배체입니다. 간장이 400cm, 경태가 9.6mm로서 일반 물억새에 비해 2배 이상 크고 굵어 바이오매스 수량이 30ton ha-1정도로 일반 물억새에 비해 50% 이상 많습니다. 줄기가 고사하면 줄기에 붙어있는 잎 집과 잎이 대부분 탈락되므로 셀룰로오스 함량이 44%로 많고 회분함량이 1.6%로 적어 연료펠릿 및 셀룰로오스계 바이오에탄올 제조용으로 좋은 재료입니다.
농촌진흥청은 2011년부터 2013년 올해까지 3년에 걸쳐 금강유역에 대규모 억새 생산 단지를 조성했고, 앞으로 강변 둔치 등 국내 유휴지로 재배 면적을 5,000ha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