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서장훈과 김주성 비교

소개글

교양농구 리포트 입니다. A 받았는데,, 참조하기에 좋을 듯 하구요. 주로 의견이 주를 이룹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서장훈 VS 김주성 프로필
2. 둘의 공통점
3. 연봉비교
3. 서장훈의 장점과 단점
4. 김주성의 장점과 단점
5. 김주성-허재 백전노장과 슈퍼루키와의 환상적인 만남　
6. 부산 아시안게임 우승-아시안게임 넘버원 포스트 막강 트윈타워

Ⅲ. 결론

본문내용

농구는 키로하는 스포츠라는 말이 있다. 물론 이 말에 반박하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나의 경험으로 보건대 좋은 센터를 보유하는 팀은 이길 가능성이 높다. 이번 드래프트에서 최대어로 꼽히는 김주성을 원주가 데려가면서 작년 하위팀이란 설움을 딛고 2002~2003시즌 우승을 차지했다. 작년 한국이 그동안 중국의 벽을 넘지 못하는 이유중의 하나는 센터때문이라고 생각한다. 2002년 부산아시안 게임에서는 서장훈과 김주성의 큰 키로 높이의 열세를 극복하며 이들의 활약으로 농구역사상 2번째로 중국의 벽을 넘을 수 있었다. 물론 키만 크다고 되는 것은 아니다. NBA에서도 그렇고 국내에서도 키는 크지만 센터로써 인정을 못받는 선수들이 많이 있다. 키는 크더라도 민첩함을 겸비해야 진정한 센터로 꼽힐 수 있을 것이다. 현재 우리 나라를 대표하는 센터 서장훈은 뛰어난 미들슛과 최장신의 키로 국내 최고의 센터로 손꼽히고 있다. 하지만 이번 대형신인 김주성이 그 자리를 위협하며 중앙대를 거쳐 프로농구계에 뛰어들었다. 대부분의 농구팬들이 그렇듯이 나 역시 개인적인 입장으로는 소극적이며 안정적인 경기 플레이를 펼치는 서장훈 보다는 외곽에서 돌파해서 큰 키를 이용해 그대로 덩크해버리고 그 큰덩치에 비해 빠른 몸놀림 그리고 용병들을 두려워하지않고 정면승부하는 모습을 선보이는 김주성을 더 좋아한다. 하지만 기록적인 면을 보았을 때 김주성은 서장훈에게는 약간 모자란 듯한 느낌을 준다. 서장훈은 중거리슛, 골밑슛, 골밑에서의 움직임, 간간히 터트리는 3점슛, 그리고 덩크슛.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치면서 정확성 높은 미들슛과 자리선정으로 역시 아직까지는 국내최고의 센터임에는 틀림없다.
농구는 이기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이건 프로이며 일종의 장사이다. 팬들의 눈을 즐겁게 하는 플레이를 하는 선수가 중요할 것이며 인기를 끌어 모을 수 있는 재능은 서장훈 보다 김주성이 한수 위라고 판단한다. 지금까지 서술한 것이 마치 김주성을 옹호하고 서장훈을 깎아 내리려 한 것은 절대 아니다. 나는 서장훈은 그나마 외국용병 판치는 센터자리에서 토종 센터의 자존심을 지켜주는 선수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연봉이 그것을 말해주고 있지 않은가..
여하간 이 둘은 우리나라를 대표할 농구선수란 것에 기분이 좋아지는 것은 사실이다. 또한 서장훈이 이루지 못한 NBA진출을 김주성이 이루어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