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평이란 무엇인가 폴헤르나디 완벽요약본

목차

제 1부 비평을 정의하는 이유와 방법
제 2부 재제시로서의 비평
제 3부 평가로서의 비평
제 4부 소통으로서의 비평

본문내용

문학 비평사라는 것은 모든 부문의 역사가에게 공통적인 제외와 강조의 원칙에만 지배를 받는 문학에 관해 쓰여진 것 전체의(또 그것만으로 구성되는) 역사이다. 따라서 문학비평은 문학 작품에 대한 기술물과 같은 뜻이다. 출판된 저서에 관해서 쓰여진 글의 역사는 그 책들이 어떻게 읽히고 수용되었는가 하는 역사이기도 하다.
<비평>이라는 단어가 어떤 단일한 실질적 행위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님은 르네 웰렉의 “문학 비평의 용어와 개념”에 관한 논문에서도 충분히 밝혀져 있다. 이용어의 초기용법은 <텍스트 비평> 즉 문학 텍스트의 작가가 사실상으로 무엇을 했는가를 확정하는 행위이다. 둘째로 <비평가>라는 말은 <감정가>와 같은 말로 탁월성을 지닌 예술 작품들의 양식에 관해 정통해 있는 사람을 뜻했다. 세번째로 <문학비평>의 약어인 <비평>은 문학 텍스트에 관해서 쓰여진 모든 글을 가리키는 말로서, <예술비평>의 약어로서는 미술작품에 관해 쓰여진 모든 글을 가리키는 말로 사용된다. 마지막 네번째로 <비평>은 어떤 사물이 얼마나 잘못 되었느냐 하는 것에 대한 논평을 중요시한다. 이 네 가지 용법은 전혀 상이한 성격의 것이어서 한가지로 축소하는 것은 전혀 전망이 없다.
“비평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일반적인 대답은 있을 수 없다는 이론이 나올 수 있다. 왜냐하면 <비평>이라는 용어에는 특권적 의미가 거의 없으며 비평이라고 하는 직업도 없을 뿐더러 그들이 사용하는 공통적인 방법론도 없기 때문이다.
위에 든 네 개의 개념에 의존한다면 한데 어우러질 수 있다. 첫째 문학이나 미술을 평가하는 담론의 특별한 표적으로 만드는 요소가 있다. 둘째 문학에는 다른 예술보다도 비평적 주석을 더 요하게 하는 요소가 있는가? 문학 작품의 완전한 회송가능성은 다른 예술비평에는 없는 직접적인 이점을 준다. 즉 문학 작품은 논의가 될 그 당시에 거의 언제나 현전할 수가 있는 것이다. 세번째 남의 작품 자체에 관해서 쓴 글은 얼마큼이나 평가의 근거가 될 수 있는가? 그렇다 한권의 책 자체는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것으로서 그 평가의 근거가 되기에 적절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