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와기독교] 조상들이 느꼈을 천주교 - 천주실의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3.05.13
- 최종 저작일
- 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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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조상들이 접했을 신문명
2. 천주실의의 구성
3. 천주실의에 등장하는 두 인물
4. 천주실의 1장 : 천주 소개와 사인과설
5. 2장 : 천주와 불교의 공, 도교의 무, 유교의 태극 개념과 비교
6. 3장 : 인간과 동물의 차이 - 뿌리가 다른 영혼
7. 조상들이 느꼈을 감흥을 떠올려보다
8. 현사現士가 본 천주실의
본문내용
조상들이 접했던 신문명
절두산... 수많은 조상들이 숨져 간 곳이다. 믿음을 지키기 위해 수많은 조상들은 목숨을 져버렸다. 목숨을 버릴정도로 그들이 지키려 했던 것은 무엇일까? 그들이 천주교에 귀의 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을까? 그 근원을 추적해 들어가다가 마테오리치의 “천주실의”에 이를 수 있었다.
마테오 리치는 누구인가? 마테오리치는 예수회 소속 신부로서 풍성하게 꽃피웠던 중세 유럽의 대학교육을 받은 사람들이었다. 당대의 서양 문학, 철학, 과학에 일가견이 있는 유럽에서도 최고급 지성을 갖춘 사람이었다. 마테오리치는 선교를 목적으로 중국에 들어간다. 선교를 위해 그가 제일 처음 한것은 중국 문화를 이해 하는 것이었다. 마테오리치는 자신이 받았던 서양 교육을 마음 속에서 지우고, 중국인들을 진심으로 이해하기 위해 사서와 오경을 배운다. 몸은 신부복을 벗고 유생의 옷을 입는다. 그는 존경어린 마음에서 중국의 문화를 배운다. 중국인들은 첨에 이런 그의 모습을 호기심반 의심반으로 바라 본다. 이전까지 선교사들은 중국에 자신의 종교를 알리는데만 힘써왔기 때문이다. 음식이나 물질로 사람들을 모으고 그렇게 모인 빈민들이나 힘없는 사람들에게 종교를 권하는데 여념이 없었다. 선교사들은 중국인들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인생을 어떻게 바라보는 지에대한 관심은 없었다.
참고 자료
마테오 리치 , 천주실의, 분도 출판사, 1984
김경재, 김상일 편, 과정철학과 과정신학, 전망사, 1988
아미야 세이고 , 성서입문, 청노루 출판사, 김판순 옮김, 1990
베이튼 , 기독교의 역사, 크리스챤 서적, 1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