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영원한 제국

목차

I. 도입 – 들어가면서

Ⅱ. 내용
(1)『영원한 제국』줄거리
(2) 추리소설의 효과
◈ 추리소설 이상의 평가
(3) 실험적 소설인『영원한 제국』의 특징
① 주인공의 특징- 균형잡힌 인물
② 꿈과 현실의 이야기
③ 역사의 부담으로부터의 자유
④ 혼성모방(패스티쉬)
◈ 움베르토 에코의 「장미의 이름」모방
(4) 역사·철학에 대한 새로운 시각 – 긍정적 평가
(5)『영원한 제국』을 통해 짚어보는 작가 의식 – 부정적 평가

Ⅲ. 정리 - 비판적 고찰

본문내용

E.H 카는 '역사는 현재와 과거와의 대화'로 정의했다. 다소 단순화된 논리이긴 하지만 이것은 나름대로의 충분한 설득력을 지니고 있다. 그럼 또 사실과 역사의 차이점은 어떤 변별력을 가지는지 살펴보면 우리는 어떤 사건이 있었다는것이 사실이고 그 사건이 역사가를 통해 역사가의 관점으로 걸러질 때 그것이 역사가 됨을 알 수 있다.
동경의 동양문고에서 우연히 발견한 「취성록」이라는 고서를 소설로 재구성했다는 『영원한 제국』은 과거와 현재 그리고 사실과 역사에 대해 한 번 쯤 진지하게 생각해보게 하는 매우 흥미진진한 소설이다.
『영원한 제국』은 정조 24년 규장각 서고에서 영조의 글을 정리하던 검서관 장종오가 죽음을 당한데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렇게 살인이라는 사람들의 의아심과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사건과 작품속에 담긴 정조독살설이라는 한껏 구미를 당기는 소재는 우리들의 왕성한 호기심을 맘껏 자극해주고 우리를 『영원한 제국』속에 몰입해 그 속에서 빠져나올수 없게 만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