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송산야화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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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산야화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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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산야화는 설화(삼국유사)를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말 그대로 매우 한국적인 작품이었다.
음.. 뭐랄까 국외의 작품들에만 길들여진 우리 관객들에겐 신선한 충격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송산야화는 많은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면서도, 한국적 소재와 뮤지컬과의 만남이라는 창작 뮤지컬이란 생소한 면 때문에 그로 인해 많은 혹평 또한 들었던 작품인걸로 알고 있다. 다시 봐도 그 느낌은 지울 수 없을 것 같다. 나는 뮤지컬을 좋아하는 편이라 1년에 3편 정도는 보는데 (가격이 비싸서 그리 자주는 못 본다. 나중에 돈벌면 자주 봐야지 ^^) 이러한 뮤지컬은 처음이었다. 과제 때문에 보게 되었는데 뮤지컬을 좋아하는 나지만, 과연 내가 과제가 아니었다면 이 송산야화를 봤을 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아마 안 봤을 것이다. 하지만 송산야화를 보구 난 후 달라졌다. 뮤지컬을 좋아하는 친구들에게 마구 마구 소개해 주고 싶은 작품이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