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예수의 유언으로 본 삶과 사상

소개글

<닭 한 마리와 침묵의 불꽃>(씨앗을 뿌리는 사람) 중에서 발췌

목차

1.지상에서 보낸 마지막 하루
2.예수의 삶과 사상
3.탄생의 비밀
4.사람의 아들에서 신의 아들로
5.하느님은 아버지시요, 사랑의 하느님이시다
6. 예수의 죽음
7. 최후의 유언에 담긴 의미

본문내용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시는 것은
내가 다시 목숨을 얻기 위하여 목숨을 버림이다

자기 희생만이 하느님의 사랑을 얻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었다. 결국 '나'를 버리지 않고서는 절대로 거듭날 수 없었다. 예수는 자기를 희생함으로써 이 모든 것을 인류에게 보여주었다. 이것이 그가 이루고자 했던 것이다. 그랬기 때문에 십자가 위에서 눈을 감으며 예수는 자신있게 말할 수 있었다.

"다 이루었다!"

처음에는 두렵고 떨렸다. 하지만 진실로 갈구하고 바라는 믿음이 차츰 입을 열게 했다. 마치 세상에 태어나 처음으로 말을 하는 아기처럼 사람들의 입에서 조심스럽게 소리가 흘러나왔다.
"하느님 아‥버·지!"
예수의 길을 따라 이제 의로운 자들이 세상에 널려 있는 마음밭에 진리의 씨를 뿌릴 것이다. 하느님은 아버지요, 하느님 아버지는 사랑의 하느님이시다. 그리고 남을 위해 사는 것이 자기를 위해 사는 길이며, 자기를 희생하는 것만이 하느님의 사랑을 얻는 길이다. 한 알의 밀알이 썩어 수 백 개의 밀알을 맺듯 세상에 하느님의 의로운 자손들이 하늘의 별처럼 늘어갈 것이다.

참고 자료

닭 한 마리와 침묵의 불꽃(씨앗을 뿌리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