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디아스포라 - 윤인진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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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디아스포라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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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디아스포라 - 재외한인의 이주, 적응, 정체성>은 코리안 디아스포라에 대해 시기적, 공간적으로 분석하였으며 이주 및 소수인종과 관련된 이론을 소개, 비판하고 있다. ‘디아스포라’라는 말은 우리에게 생소하다. 쉽게 말해서 집단 이주라고 할 수 있는데, 처음 디아스포라라는 말을 들었을 때 유태인을 생각했다. 그러면서 자연히 부정적인 이미지가 떠올랐고 코리안 디아스포라도 우리의 굴곡 많았던 역사를 대변해주는 증거라고 유추할 수 있었다. 필자 본인은 역사학과이고 작년에 중앙대 역사학과에서 코리안 디아스포라를 연구하였기 때문에 연구에 직접 참여하지는 않았지만 이 책에 관심이 생겼고 서평 과제로 선정하게 되었다.
코리안 디아스포라는 “한민족의 혈통을 가진 사람들이 모국을 떠나 세계 여러 지역으로 이주하여 살아가는 한민족 분산”으로 정의할 수 있다. 코리안 디아스포라는 19세기 중엽부터 시작되어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다. 시기적으로는 4단계로 나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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