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생전 독후감(박지원 저서)
- 최초 등록일
- 2013.12.13
- 최종 저작일
- 2013.12
- 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목차
1.줄거리
2.감상 및 해설
3.요점정리
4.생각해 보기
본문내용
줄거리
허생(虛生)은 서울 남산 밑 묵적골에 사는 가난한 선비로 글 읽기만 좋아했다. 10년 계획으로 글읽기를 하고 있었는데, 굶주리다 못한 아내가 '벼슬도 못하는 주제에 밤낮 글만 읽어서 무엇하겠느냐'며 푸념을 했다. 아내의 불평에 허생은 책을 덮고 문을 나선다.
장안에서 제일 부자라는 변씨를 찾아가 만 냥을 꾸어 안성으로 내려가 과일을 매점했다. 그 후 값이 오르기를 기다려 10배의 값에 팔아 그 돈으로 농기구, 의복 등을 장만하여 제주도로 가서 많은 이익을 남겼다. 그리고는 제주도의 특산물인 말총을 몽땅 사들여 망건 값이 오른 후 되팔아 역시 10배의 이익을 보았다.
그리하여 그는 도적떼의 소굴로 들어가 도적들에게 계집과 소 한 마리씩을 데리고 오게 하여 그들을 무인도에 정착시킨다. 그곳에서 열심히 일하고 농사를 짓게 하여, 3년 후 일본 장기(나가사키)에 흉년이 들었을 때 그들에게 양곡을 팔아 은 백만 냥을 가지고 본국으로 돌아온다. 그러나 그는 백만 냥이란 돈이 너무 많아 쓸 데가 없다고 50만 냥을 바다 속에 넣어 버리고 나머지를 빈민 구제에 쓴 뒤 10만 냥만 남겨 놓았다. 빚을 갚기 위한 것이었다.
허생이 10만 냥을 변씨에게 갚자, 놀란 변씨가 허생의 뒤를 몰래 따라 가 보니, 역시 예전 오두막집으로 들어갔다. 이후 서로의 왕래가 잦아져 가까운 벗이 되었다. 변씨와 친한 어영대장 이완도 허생과 만나 시사에 관해 서로 의견을 주고 받았다. 이완은 허생에게 비웃음만 사게 되고, 허생의 비범한 인물됨을 알게 된 이완은 허생을 천거해 기용하고자 했지만, 허생은 시사 삼난(時事三難)을 들어 이를 거절하게 된다. 이튿날 다시 찾아갔을 때는 이미 어디론가 자취를 감추고 사라져 버린 후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