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괄량이 길들이기/Films than Pl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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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작품은 『말괄량이 길들이기』(Taming of the Shrew )이다. 『말괄량이 길들이기』는 윌리엄 셰익스피어( William Shakespeare )가 쓴 희극 중 하나이다. 다른 극과 비슷하게 의외로 짧은 극이라 몇 시간 안에 극본을 읽어 볼 수 있다. 요즘 우리가 책을 읽으면 소설 같은 것을 읽지만, 이번에 극본을 읽으면서 극중에서 희극답게 많은 것을 느꼈다. 여기서, 극본에 대해 간략히 말하면 극이라는 연극의 대본이다. 하지만, 난 극본이라고 생각하면 딱딱하다고 느낀다. 예를 들어, TV에서 하는 드라마의 대본을 읽는 다고 생각을 해보면 쉽다. 16세기에 이런 극을 써서 연극을 했다고 생각하니, 그 시대에 문화를 즐기는 수준을 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이 에세이의 중점은 극을 읽고, 그 극을 각색한 영화를 본 뒤, 느낀 점에 대해 에세이를 쓰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연극과 영화의 차이를 말해보면, 영화는 일방향으로 소통하며 연속적인 면을 보이고, 연극은 쌍방향으로 소통하고 불연속적인 면을 보인다는 점이다. 영화는 잘 만들어진 시나리오와 그 배역에 알맞은 배우들이 함께 만들었다. 약 2시간의 영화를 만들기 위해서 수개월을 소모한다. 이렇게, 영화는 이미 만들어 져서 나오기 때문에 우리가 간섭을 할 수 없고, 그래서 일방향적이라고 본다. 또한 연극과 달리 영화는 배우가 계속해서 어디를 가든지 배경이 있고, 볼 수 있어서 연속적인 면을 보인다. 이에 반해, 연극은 관객들이 보이는 무대라는 정해진 장소에서 배우들이 연기를 하면서 관객의 반응에 반응하여 조금씩 변할 수 있기 때문에, 쌍방향적으로 볼 수 있다. 그리고 연극은 기본적으로 막으로 구성되어있다. 배경이 정해진 막에서 연극을 한 뒤 다른 막으로 바꾸어 바뀐 배경 속에서 또 연기를 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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