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무역사기사례

목차

I. 아프리카•중동 지역
1. 샘플 사취를 전문으로 하는 사기업체
2. L/C조건의 항공 화물 조건 수입 후, 대금 미결제 및 잠적
3. 낙찰 선수금의 해외반출용 화공약품비 갈취
4. 도착지 현금결제방식(COD)으로 수입 유도 후, 부도수표로 결제
5. 가짜 은행 서류를 이용한 상품 사취 미수
6. 스카프와 넥타이를 수출하는 S물산의 K씨
7. 선적서류 하자를 트집잡아 상품인수 거부

II. 아시아
1. L/C 변경 요청을 거부한 후, L/C 하자를 트집잡아 상품 인수 거부
2. 도착지 현금결제방식(COD) 이용, 헐값 인수 유도
3. Undervalue한 물품 대금 차액의 미지급
4. 품질 불량을 들어 대금 결제 거부

III. 결 언

본문내용

1. 샘플 사취를 전문으로 하는 사기업체

K사에서 해외 영업을 담당하고 있는 P대리는 인터넷을 통해 코트디브와르의 한 바이어로부터 인터넷을 통해 거래 제의를 받았다. 처음부터 미국 City Bank를 통한 신용장 개설을 제시하면서 신용을 과시하는 바이어에 대한 기대감은 어려운 회사 자금 사정과 새로운 직장에서의 첫 주문이라는 생각에 더욱 커져갔다.

신용장 개설만을 기다리고 있던 P대리 앞으로 바이어로부터 수표로 결제할 테니 시계 30개를 샘플로 송부해 달라는 팩스가 들어왔다. T/T(전신환)도 아니고 수표라는 말에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선 확인을 해야 한다는 생각에 바이어에게 전화를 했지만 받지 않았다. 그제야 지금까지 전화를 제쳐두고 팩스로만 교신을 했었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일단 KOTRA에 도움을 청하기로 하고 신용조사 담당자를 찾았다.

<중 략>

마찬가지로 로컬L/C거래(현금은 중국에서 물품 수령 후 받기로 하고)를 진행했고 선적까지 완료한 상태였다. 그런데 O사는 50% 현금 지급 결제를 미루며 불량품이 실렸다고 하면서 클레임을 제기하는 것이 아닌가. F사로서는 다소 문제가 있을 수 있음을 시인하고 향후 거래 관계를 고려 즉시 교체해줄 용의가 있다는 것을 알렸다. 그러나 중국측에서는 신품을 전량 다시 송부하라는 것이다. 반송을 해 주어야 대체품을 송부해 줄 수 있다는 것을 거듭 알렸으나 막무가내다. 어쩔 수 없이 대체품을 보내 주었으나, 불량품의 반송도 안 해주고 대금도 지불하지 않았다. 그리고 오히려 손해를 보았다며 배상을 요구하는 것이었다. 서울의 Local L/C를 끊어준 회사도 부도나 호소할 곳도 없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O사의 조선족 사장은 현재 서울에 D라는 회사를 설립해 놓고 중국에 본사를 가진 자회사라고 하며 비슷한 방식으로 국내업체들에게 접근하고 있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