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몽과 초현실주의
- 최초 등록일
- 2013.12.15
- 최종 저작일
- 20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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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초현실주의’ 미술과『계몽의 변증법』을 엮어 초현실주의의 태동 당시 상황을 짚어보고
그와 관련한 초현실주의 작가의 작품 몇 점을 살펴보는 레포트
목차
1. 서론
2. 본론
(1)초현실주의 미술의 등장
(2)초현실주의 미술과 『계몽의 변증법』
(3)초현실주의와 프로이트
(4)초창기 초현실주의 미술
(5)초창기 초현실주의 미술의 의의와 문제점
(6)후기 초현실주의 미술
3. 결론
4. 참고 문헌
본문내용
안녕하세요. 여러분은 인간이란 단어를 들으면 어떤 생각이 떠오르시나요? 그 단어를 듣고 동물과 달리 이성과 사유 능력을 가진 인간을 떠올리셨나요, 아니면 인정을 가진 따듯한 인간을 떠올리셨나요. 저는 인간이라는 같은 단어에서 촉발된 이 두 가지 이질적인 해석 가능성에 대해 깨닫고 이성에만 치우친 현대인의 메마른 감정에 단비를 내려줄 존재를 찾게 되었습니다. 저의 돌파구는 바로 ‘초현실주의’ 미술인데요, 그와 계몽(이성)에 대한 총체적이고도 역사적인 해설서인 『계몽의 변증법』을 엮어 초현실주의의 태동 당시 상황을 짚어보고 초현실주의 작가의 작품 몇 점을 살펴보겠습니다. 따라오세요!
2. 본론
(1)초현실주의 미술의 등장
장구한 역사 속에 서구 화가들은 미메시스(mim?sis-단순히 사물에 대한 모방)에 심취한 듯 보였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그들은 그들이 보고 느끼고 적어도 그들이 ‘알고 있는’ 대상을 그렸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1910년, 세계 1차 대전의 상흔이 치명적이었던 당시 사람들은 그들에게 닥친 재앙이 그것을 가능케 한 과학 문명과 이성이라고 생각하고 그것에 대해 회의를 품게 됩니다. 그렇게 1920년에 나타난 전례 없던 미술이 바로 초현실주의 미술입니다.
(2)초현실주의 미술과 『계몽의 변증법』
초현실주의가 탄생하기 전, 데카르트와 칸트를 비롯한 서구 근대 철학자들은 인간을 이성적인 존재로 규정해왔습니다. 그러나 앞서 말했듯이 세계 1차 전쟁 후에 사람들은 점차 “서로를 죽이는 폭력과 잔인한 광기를 드러내는 인간이 과연 이성적인 존재인가? 그리고 끔찍한 전쟁 무기를 개발해 온 과학과 인간의 이성은 과연 가치 있는 것인가?”와 같은 회의적인 물음들을 제기하기 시작합니다.
참고 자료
Th.W.아도르노, M.호르크하이머, 『계몽의 변증법』, 문학과 지성사, 2001
E.H.곰브리치, 『서양미술사』, 예경, 1997
카트린 클링죄어 르루아, 『초현실주의』, 마로니에북스,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