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당오대사연의 第五十七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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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당오대사연의 第五十七回 한문 및 한글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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伶優: 기악 연주에 뛰어난 사람
많이 궁실을 설치하며　　뒷뜰을 꾸미며 음악가나 배우에게 상을 하사하며 많고 적음에 계산이 없었다.
委任馮玉, 倚勢弄權, 賂遺輻輳, 朝政日壞。
위임풍도 의세농권 뢰견폭주 조정일괴
赂遗 [lùwèi]:1) 뇌물 2) 재물을 증여하다 3) 뇌물을 보내다
풍도에게 일임하며 기세에 기대 권력을 희롱하며 뇌물로 폭주하게 보내 조정이 날마다 붕괴하였다.
當旱蝗水潦, 國脈如線之時, 方且遣使括民之穀, 括民之財。
당한황수료 국맥여선지시 방차견사괄민지곡 괄민지재
가뭄과 메뚜기 장마철에 나라의 명맥이 선처럼 적을때도 사신을 보내 백성의 곡식을 긁어 모으고 백성 재물을 갈취하였다.
迨夫契丹入寇, 境內皇皇, 猶調鶯御苑, 排阻人言, 遂使哭聲振天, 橫屍蔽野, 其君束手就縛, 其臣計籌伏辜, 跡其人謀, 豈不幸哉！
태부거란입구 경내황황 유조앵어원　배조인언 수사곡성진천 횡시폐야 기군속수취박 기신계주복고 적기인모 기불행재
排阻 [páizǔ]:장애를 제거하다　
伏辜: 죄를 자복하고 형벌을 받음
거란이 쳐들어왔을때도 나라안이 당황하여 꾀꼬리를 임금동산에서 기르며 사람말을 배제하여 곧 곡성이 하늘에 진동하며 죽은 시체가 들을 덮으며 군주는 손을 포박하여 신하는 죄를 자복하고 항복하라는 계책을 내어 도모를 하니 어찌 불행이 아니겠는가?

麗泉讀此, 有詩歎云：
여천독차 유시탄운
여천이 여기까지 읽고 시로 한탄하여 말했다.　　
稱臣割地非天命, 晉祖當年孕禍胎
칭신할지비천명 진조당년잉화태
신하를 호칭하며 땅을 분할함은 천명이 아니며 진나라 태조가 당년에 재앙의 씨를 잉태함이다.　　
維翰遜辭延廣阻, 身亡國滅可哀哉！
유한손사연광조 신망국멸가애재
상유한은 거란에 겸손한 말을 하며 경연광은 항거하려고 하니 나라가 망하고 국가가 없어지니 애석할뿐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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