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학의 이해

목차

1.서구 근대 사회운영론의 한계와 유교의 명분론에 대한 재조명
2.현대문명에 대한 역학적 성찰과 전망

본문내용

3장. 서구 근대 사회운영론의 한계와 유교의 명분론에 대한 재조명
♣ 서구 근대의 사회운영론 :자유주의의 자유경쟁론과 사회주의의 형제애 이념
▶ 자유주의와 경쟁의 논리
· 개인의 자유를 최고의 준거로 삼는 이념체계
· 기본전제
① 자기책임의 원칙: 자신의 자유로운 행위에 따르는 책임을 스스로 감당해야 한다
② 자조의 원칙: 모든 사람은 스스로의 노력으로 생계를 유지해야 한다
③ 무해원칙(위해원칙): 나의 자유로운 행위가 남에게 해를 끼쳐서는 안 된다
④ 공평원칙(공정원칙): 내가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은 자유를 누리려고 해서는 안 된다
· 무해원칙과 공평원칙은 바로 사회적 교환을 원활히 하기 위한 것
· 자유주의의 특징은 사회적 교환의 본질을 자기이익의 최대화(이기적 경쟁)로 규정함
⇒인간은 본래 합리적 이기주의자라는 인식에서 도출
※합리적의 의미: 효율성-최소의 노력으로 최대의 효과를 산출
공정성-이성이 제시하는 자연법을 준수
즉, 자유주의의 자유, 즉 이기심을 승인하면 각자의 삶이 개선되고 결국 사회도 발전하게 된다는 것. 이기심이 사회적갈등을 초래할 수도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이기심과 동행하는 이성 자연법에 의해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 즉, 자유로운 경쟁이 보장된다면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공정한 분배가 저절로 실현될 것이라는 예정조화설에 근거한 자유경쟁론은 근대 자유주의의 오랜 지론이다.
but, 실현되지 않음.(부익부 빈익빈을 심화시킴/ 시장의 실패)
▶ 사회주의와 형제애
후기 계몽주의로부터 출발한 사회주의는 낭만주의적 요소를 겸한 것으로 ‘지혜롭고 온정 있는 인간상’, 즉 ‘가슴과 머리가 모두 건전한 인간상’을 모색하게 되었다. 이러한 맥락에서 자유주의가 모든 문제를 이성으로 해결하고자 했다면, 사회주의는 이성의 한계를 온정(형제애)으로 보완하고자 했던 것.
빈곤의 문제에 대해서도 사회주의자들은 빈곤이 ‘개인의 책임’이기 전에 사회의 책임이라고 인식함.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