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홍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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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어 독후감

본문내용

저는 집에 '문이당'에서 출판한 「홍어 깊이 읽기」라는 평론집이 있어서 이 평론집을 먼저 읽고 난 뒤에 「홍어」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아버지의 가출과 어머니와 세영이의 생활, 삼례와 이복동생의 등장 그리고 삼례와 세영이의 관계 이런 줄거리는 내가 어렸을 때부터 보아온 드라마나 영화의 기본 줄거리중의 하나였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내용 중의 하나인데 이유는 어렸을 때는 이런 일이 현실로 되는 것이 두려워서였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내용의 작품이 많은 것을 보면 분명 현실에서도 많이 일어나고 있다라는 것을 알 수 있게 되고 이 부분이 바로 우리의 가부장적 문제와 연결이 된다. 평론집의 '문홍술'편을 보면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 글에서는 가부장제도에서 절실히 필요한 순종적이면서 내조 적인 한국적 여성상으로 어머니가 있고 춘일옥의 여자와 바람이 나 집을 떠나야 했던 남편을 끝까지 가정의 기둥으로 생각하고 그 비어있는 자리를 세영이라는 아들로 채우려고 하는 어머니의 노력있다라고 이야기 하지만 내가 볼 때에는 이 「홍어」라는 책 전반에서 아버지가 권위를 상징하고 결국 어머니가 가출을 하면서 이런 권위에 대항하고 있다고 보여진다.
내가 알기에는 일본 여성들은 남편이 바람을 피워도 기다리고 있다가 나중에 퇴직을 하고 퇴직금을 받았을 때 이혼을 한다라는 것을 알고있는데 바로 이런 한 것과 지금의 세영이의 어머니와 비슷하다라고 느껴졌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