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의 어문실태 보고서
- 최초 등록일
- 2013.12.17
- 최종 저작일
- 20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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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우리말의 어문 실태
2.1 간판 이름 및 현수막 문구
2.2 전단지와 제품
2.3 잡지 및 책자의 내용
2.4 그 밖의 것
3.결론
4.마치고 나서(느낌과 다짐)
5.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서론
현재 우리나라의 언어는 사람들의 잘못된 사용에 의해 본래의 모습을 점점 잃어가고 있다. 우리나라의 자부심, 우리의 고유 문자인 한글을 어법이나 맞춤법에 근거하지 않은 채 사용하고 있는 사람들이 늘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이는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그렇기에 현재 우리나라 사람들의 언어 사용 실태를 조사해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이를 실천에 옮기기 위해 2010년 10월 초~11월 중순까지 실생활 속에서 우리말 오용된 사례를 조사했다. 또 조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 오용된 사례에서 등장하는 오용된 표기법을 바르게 고쳤으며 한글 맞춤법 등의 어문규범에 근거하여 분석해보았다.
2. 우리말의 어문 실태
우리말이 잘못 사용되어지고 있는 사례를 여기저기서 너무나도 쉽게 발견할 수 있었다.
<중 략>
④의 ‘깍뚜기’는 꽤 많은 사람들이 잘못 사용하고 있는 단어이다. ‘깍뚜기’의 올바른 표기는 ‘깍두기’이다. 한글 맞춤법 제3장 ‘소리에 관한 것’ 에 포함된 제1절 ‘된소리’ 의 제5항에는 두 가지 경우에만 된소리가 적용된다고 하였다. 그리고 그 아랫부분에 된소리가 적용되지 아니하는 예외의 경우를 한 가지 더 제시하고 있는데 그 예외 경우를 통해서 ④의 ‘깍뚜기’가 왜 ‘깍두기’로 표기되어야 하는 지 알 수 있다. 그 부분에는 ‘ㄱ,ㅂ’으로 된 받침 뒤에서 나는 된소리는 된소리로 적지 아니한다는 내용을 볼 수 있다. ‘깍뚜기’의 ‘깍’에는 ㄱ받침이 있다. 또 ‘깍’에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지 않으며 ‘깍뚜기’는 같은 음절 또는 비슷한 음절로 겹쳐 나는 경우가 아니기 때문에 ‘깍’의 바로 뒤에 있는 음절은 ‘두’가 되어야하며 ‘깍두기’로 표기해야 한다. 즉 ④의 용례에는 된소리에 관한 예외 조항의 내용이 적용된 것이다.
⑤과 ⑥에서는 외래어가 잘못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다. ⑤의 ‘굳서비스’에서 ‘굳’은 ‘굿’의 잘못된 표기이다. 외래어 표기법 제1장 제3항에 의하면, 외래어의 받침에는 'ㄱ, ㄴ, ㄹ, ㅁ, ㅂ, ㅅ, ㅇ'만을 쓸 수 있다.
참고 자료
교재「국어 표기법의 이해」
상명대 국어문화원 (http://www.smkorean.net)
국립국어원 (http://www.korean.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