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학] “하나의 세포가 어떻게 인간이 되는가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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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학과 수업에만 매달려서 학교를 지내오다가 애완 동물이나 자연을 좋아하고,유독 벌레들을 많이 수집했던 어렸을 때의 기억이 많이 나고 해서 마지막 한 학기를 남겨둔 이번 수업에 자연과학의 이해라는 수업을 신청하게 되었다.. 막상 수업을 들으니 젊은 교수님께서 자연과학 쪽으로 아주 지식이 많으신 분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그래서 나에게는 부담감이 많이 생기지않고 좋은 수업이 되는 것 같아서 암 튼 만족스럽다.
이번 교수님께서 내어 주신 독후감 리포터의 책들 중에서 나는 “하나의 세포가 어떻게 인간이 되는가”를 선정하였다..
나는 이 책을 학교 도서관 구석진 곳에서 어렵사리 구하였는데 나는 학교 통학을 하면서 버스 안에서 심심할 때 읽곤 하였다..
중간 고사를 마친 지금 과제 제출 날짜를 며칠 앞두고 독후감을 써 보고자 한다.

우선 이책의 선정 동기는 누나가 최근에 조카를 낳았는데 정말 애기를 볼 때마다 정말 신기하였다,…한 인간이라는 완성체가 되기까지 이 책에 나와 있는 데로 난자와 정자가 만나서 하나의 수정란이 100조 개의 세포로 분활하여 인간이 된다고 하니 많은 호기심이 갔었다.. 더군다나 더욱더 놀라운 사실은 나는 평소에 인간이라는 동물은 다른 생물보다 우수한 뇌를 활용하고 또한 가장 많이 진화되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염색체수가 다른 동물들 보다 많을 것이라고 예상을 했었는데 최근에 인간의 게놈 프로젝트가 완성이 되면서 다른 동물들과 마찬가지로 3만개에 불과하다는 사실에 대해서. 이는 인간도 진화이전에는 동물의 수준이었다는 사실에 대해서 더욱더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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