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의 유용성 - 프랑스 바칼로레아 시험
- 최초 등록일
- 2013.12.19
- 최종 저작일
- 2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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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철학의 이해 과목에 제출했던 레포트입니다. 참고로 A+을 받았던 수업이고, 다른 교양 시간에도 이 주제로 유용하게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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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얼마 전 프랑스와 우리나라 사람들이 생각하는 ‘중산층’의 기준이 어떻게 다른가에 대한 기사를 읽었다. 생각의 차이는 놀라웠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생각하는 중산층의 기준은 재정능력과 같은 ‘물질적인 것’이었다. 중산층 삶의 질이 집과 차, 소득이 기준이 된다는 것이다. 그에 반해 프랑스 사람들이 생각하는 ‘중산층’은 “삶의 소소한 취미, 행복, 만족”이었다. ‘외국어 하나쯤은 자유롭게 구사하여 폭넓은 세계 경험을 갖추고, 스포츠를 즐기거나 악기 하나쯤은 다룰 줄 알아야 하고, 별미 하나 정도는 만들어 손님접대를 할 줄 알며, 남의 아이라도 내 아이처럼 꾸짖을 수 있어야 하고, 사회 정의가 흔들릴 때 이를 바로 잡기 위해 나설 줄 알아야 한다.’ 이것이 프랑스인이 생각하는 중산층의 기준이었다.
프랑스사람과 한국 사람의 생각이 이렇게 다른 이유가 무엇일까? 한국인은 물질적 만족을, 프랑스인은 정신적인 만족을 더 중요시하는 경향을 보인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철학 교육이 그 이유 중 하나가 될 수 있다.
프랑스인들은 철학적 사고와 토론에 강하다고 한다. 그런데 이것을 가능하게 한 것은 무엇일까? 프랑스에는 독특한 교육제도가 있다. 바로 ‘바칼로레아’라는 시험이다.
참고 자료
진형준 『200년 전통의 프랑스 바칼로레아-교양인의 폭 넓은 '지적능력'요구』 우리교육(중등), 페이지 46-49쪽
한귀은 「소통과 자율을 위한 논술 교육」 『한국어문학회』 제97집 419-445쪽
황순희 「프랑스 <의사소통 교육> 현황에 관한 고찰」 『부산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제65호 235-259쪽
이진경 『철학과 굴뚝청소부』 그린비, 페이지 445쪽
혼다 아리아케『미미와 리리의 철학 모험』은행나무
안광복 「"학교 폭력의 진짜 해결책은 철학이다!"」『철학과 현실』 제92호 페이지 72-78쪽